처음이라 뭐가 뭔지도 모르고 마냥 감정적으로 대한 상대가 있는데
나한테 표현도 마니 하고 잘해줬지만
내가 일부러 더 못되게 굴고 그랬음ㅋㅋㅋㅋ
애정을 더 확인받고 싶던 어린 나
그래서 결국 차였는데
그냥 그때의 개차반 성격이 아니라 지금의 나였다면 오래 만났을까 하는 무쓸모 생각이 이따금 들때가 있어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