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세 살 연상 애인한테 고생 많았어라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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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도 괜찮나...

[익인1]

왜안돼?...

[글쓴이]

연장자한테 고생했어라는 말 쓰지 말라 배웠던 기억이 나서

[익인1]

근데 애인이 연장자 느낌은 아니잖아 내 남자친구도 세살연상인데 난 남자친구 이름도 그냥 부르는데...

[글쓴이]

오 그래..?! 나도 이제 너무 어렵게 대하지만은 않아야겠다

[익인1]

응응 존댓말쓰는 사이야 혹시?

[글쓴이]

1에게
아닝!! 완전 반말

[익인1]

글쓴이에게
그럼뭐어때! 우리 서로 퇴근하면 서로 수고했다 고생했다 이런거 구분안하고 막 써!! 그냥 친구한테 하듯이 편하게 대해 상대도 신경 안쓸걸

[글쓴이]

1에게
좋아좋아 마음이 한결 편해지네!! 알려줘서 거마워...☆

[익인1]

참고로 뭐라하는거 아니고 그냥 그런거 신경쓰지 말라고 하는 말이야!

[익인2]

무슨 소리니,,, 둥아,,, 수고했다는 아랫사람한테 하는 거임ㅠ 고생이란 말을 쓰는 게 맞아ㅠ

[익인2]

반말이 좀 그럴 수 있지만 존대하는 사이 아니라면 고생 많았어~~ 고생했어 라고 써도 되니까~

[글쓴이]

그럼 여태 잘못 알고 있었나보다 알려줘서 고마웅!!

[익인2]

ㄱㅊ은듯 수고했어보단 낫다

[글쓴이]

고마워어

[익인3]

애인인데 머가 문제

[익인4]

저런 걸로 나한테 버릇없이? 이러는 사람이면 거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