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성인돼서 첫연애고 둘다 20대초반
1.멀쩡히 주기적으로 데이트하다가
어느날은 자기가 먼저 뜬금없이 약속을 저번 약속날짜 이후에 비해 많이 텀이 있는 날짜에 잡음 그러면 나는
흠 요즘 바쁜가보다 하고 애인한테 “그래 그럼 그때 만나자!” 하면 갑자기 서운해함
나는 걔가 바쁜갑다 해서 ㅇㅋ한건데 갑자기 나한테
만나서 얘기를 하자고함 만나서 하는 말이
“요즘 넌 나한테 별로 관심이 없는거 같아..그치?” 이럼
2.항상 나한테 자기는 외로움을 잘 안탄다고 강조함
3.내가 큰 일이 있어서 답장을 늦게 했을때 보통 나는
정신이 없어서 먼저 이유 고지를 못했던 적이 많거든
내가 많이 늦답하면 갑자기 잠수탐
그래서 내가
“너 무슨일있어? 왜 연락이 없어ㅠㅠ 어디 아픈거야?
맞다 내가 어제 연락을 너무 늦게 봤지 나 사실 ~한 사정이 있었어” 이렇게 설명해주면 또 아무렇지않게 “아 괜찮아! 나도 알림이 안와서 못봤네” 이러고 돌아옴 이런적이 4번정도 있음 사실 진짜 삐졌던거같은데..
4.썸때 얘기했을때 자기는 외로움도 안타고 집착도 싫어한다함. 근데 나도 집착하는 타입 아니고 상대의 삶을 존중해주는 성격이라서 학교 술자리, 사친 단체모임 이런거 터치한 적 없음. 근데 그거갖고 나한테 내가 자기를 방치했다고 함…
원래 연애라는게 이렇게 어려워?
아니면 내 애인이 뭐 특정한 유형의 사람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