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으로 나랑 상대랑 대화를 하고 있었어. A에 관해 말을 하다가 할 말이 없어선지?
기다 아니다 말을 안 하고 의성어를 쓰면서 가만히 있어. 한 10분 15분 그러다가 갑자기 다른 화제로 넘어가.
그래서 뭐지?하고 그 화제에 관해 말을 하면 또 확실하게 말을 안 하고 의성어를 써. 그리곤 뭐 말하지 않을까?하고 기다리면 말이 없다가 며칠 뒤에 다시 대화를 해.
외국 사람들이 전화할때 한국사람들은 말을 확실하게 안 끝맺고 전화를 툭 끊어버린다는데 그런 느낌이야 지금. 심지어 외국인도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