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부터 계획을 짜는 것을 좋아했던 나는 어느 순간 계획을 짜지 않게 되었다. 계획대로 되지 않는 게 두려웠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아도 괜찮다는 사실을 알면서 계획하는 것과 무조건적으로 계획을 따라가야 한다는 압박을 느끼는 것에 차이가 있다 말했다.
그동안 세운 계획이 무산되었던 때를 위로받은 느낌이었다.
괜찮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