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생활 너무 어렵다

4학년 2학기 때부터 시작해서 지금 휴학하고 올해 햇수로만 따지면 3년째 공부 중인데 그렇다고 내년에 합격할거란 자신도 점점 없어지고 99년생이라 이제 내 주변에 하나둘씩 성과내고 돈 벌기 시작하는 애들 생기니까 동아리 찔끔에 무스펙으로 취준 뛰어들어야 하나 고민도 되고 어렵다 

[익인1]

나도 99에 공시생인데 힘내자...

[글쓴이]

우리 힘내자.. 난 올해 마지막이라고 일단 생각하려고..

[익인1]

우리 아직 젊다!!!

[글쓴이]

맞아!! 우리 할 수 있다!! 고마워 진짜로 덕분에 힘난다

[익인2]

무슨 시험 준비해?

[글쓴이]

행정고시!

[익인2]

멋있다! 많이 불안하겠지만 합격 생각만하자 좀만 더 버텨!! 화이팅!!

[익인3]

나도 같아 99에 3년
점점 주변 친구들 취업하는데 나는 무스펙 3년째 준비니까 자신감도 떨어지더라..

[글쓴이]

그치 봉사활동이며 대회며 이런거 하나도 없이 그냥 띨롱 동아리 깔짝인게 스펙 끝이니까 이게 끝이 어딘지도 모르겠고ㅜ 그래도 우리 열심히 해보자!

[익인5]

혹시 슬럼프올때 어떻게했어?....

[익인6]

엑 99어리잔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