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살땐 몰랐는데 해외 살이 해보니까 진짜 몇걸음만 걸어도 금방 쓰레기통 있어 재활용+일쓰 이렇게..
여긴 홈리스 개많은데도 길거리가 한국보다 덜 더러운 것 같음 진짜로.. 뭐 떨어트리고 흘린 자국은 있어도 쓰레기 굴러다니진 않는것같음..
댓글 보니까 한국은 길거리 쓰레기통에 가정용 쓰레기 무단 투기하는 사람들 많아서 그렇다는데
생각해보니 여기는 쓰레기봉투를 팔긴 하는데 그냥 일반 쓰레기봉투임
한국처럼 종량제 사용이라는 제도가 그렇게 빡세지 않고 그냥 아무 봉투에나 넣어서 버리기도 함
그래서 쓰레기를 '돈내고 버린다'는 개념은 딱히 아니라서.. 굳이 길거리 쓰레기통에 버릴 필요가 없어
길거리 쓰레기 문제되는 게 대부분 음료컵인 것 같은데 우리나라 커피 소비량이 하~~~도 많아서
음료컵 버리는 전용으로 작은 쓰레기통 만들면 가정용 쓰레기 버릴 공간도 없고 괜찮을 거 같은데 ㅠ
쓰레기통 없어서 길거리에 쓰레기 버리는 거 정상이라고 정당화하려는 거 아님~
시민의식도 중요할 거 같긴 한데.. 길거리에 쓰레기통 많은 나라 치고 길거리 더러운 나라 못본것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