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tj는 조언해줄때 사람 기분나쁘게 느낄만큼 현실조언해주는게

진정 생각해줘서 하는거지..?

[익인1]

ㄴㄴ 나 estj인데 진짜 기분나쁘게 말하는건 상대방이 두번세번 알려줘도 말귀 못알아먹고 답답하게 굴어서 짜증날때뿐임... 당연히 엠비티아이 이전에 사회인인데 상대방 기분은 생각해주지ㅋㅋㅋㅋ 싸패도 아니고

[익인1]

진짜 가족이나 개찐친한텐 걍 편하게 말함

[익인2]

ㅇㅇ 그럴것같은데
근ㄷ mbti 차치하고 애초에 남 긁어서 멘탈나가게 할 정도로 막말하려면 애초에 관심이 필요한거임
많이 좋아하거나 혐오하거나

[익인3]

이건 머 사람 성향 차이겠지만
나는 시간 쓰고 싶은 사람한테는 현실조언대로 해주고
시간 안 쓰고 싶은 사람한테는 ㅎㅎ 잘될거양 ㅎㅎ 그사람이 잘못했넹ㅠ 하고 말아버림

[익인4]

궁금한거 있는데 시간은 쓰는데 딱히 해결책 없이 맞장구만 쳐주는건 뭐야? 항상 1:1 만남이야 사적인 자리...!

[익인3]

내 기준으로 그거는 약간 맞장구 뉘앙스에 따라서 다른듯!
아진짜요 어~ 오~ 대단하네~ 응~ 이런 식으로 그냥 단답으로 끊으면서 맞장구치는거는 그냥 할 얘기도 없고 솔직히 얘기 집중도 안하고 있어서 걍 똑같은 맞장구로 계속 치는거임

반면에 아 진짜? ㅇㅇ 때문에 그런거? 아~ 전에 얘기했었던 그거지? 예전에도 비슷한 경우 있지 않았어? 이런 식으로 얘기하는데에 도움??이 되게 맞장구치는건 아주 살짝 어색하거나 긴장하는 자리(불편한거XX 다른 이유로 긴장O) 에서 정신줄 잡고 대화 이어지게 하려구 씀

[익인4]

그렇구나...! 후자인 것 같아서 안심이야 ㅋㅋㅋㅋㅋㅋㅋ ㅠㅠ
거마웡!!!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