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핑계라고 생각함.
애초에 돈 벌려고 작가들 허락도 안 구하고 무단으로 그림 긁어모아서 학습시키고 AI 그림 내놓는 인간들이 그런 소리 하는 것도 웃김.
그냥 AI에 거부감 느끼는 사람들 마음 풀어주려고 그런 척 하는 거라고 생각함.
문제는 인간의 정신을 중요시하는 사람들은 역사적으로 돈을 벌고자 하는 사업가들의 야심을 이기기 힘들었다는건데,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AI 기술 앞에서 인간 예술가들은 과연 권리를 지킬 수 있을지…
미래에 인간 예술가가 사라질 거란 생각은 안 하지만, 그럼에도 인간의 욕심 때문에 예술에서까지 인간의 존재를 지우고 대량생산화하려는 지금 이 시대가 참 안타깝게 느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