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반년 전에 내가 중개해서 들어오신 분인데 들어오시면서 이래저래 서로 도움주고 받고 많이 했거든 여러모로
그래서 가깝게 지냈고 울집 근처에 있어서 이왕이면 거기서 팔아주고 그래
근데 맥주캔에서 베이비파우더 냄새가 너무 남..
나도 원체 머스크향이나 이런 거 좋아해서 첨엔 내가 뭘 바꿨나했어 ㅋㅋ
앞 건물에 사는 애인한테 말하니까 자기도 음료수 캔에서 자주 느꼈대 애인가족들도 다 느껴서 거기 안 간다는 거야
처음 한 두어달은 걍 컵에 맥주 따라 마시면서 몰랐는데 이번에 캠핑 갈 때 거기서 캔맥 엄청 사갔는데 여전하네 진짜 코를 찌를 정도로 많이 나..
내가 보기엔 알바생이 진열하는 과정에서 묻은 거 같은데 원래 맨손으로 진열해?
흠.. 말씀을 드려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