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이번 연애 너무 힘들다

진짜 서로 양보하느라 계속 실랑이하는게 너무 지쳐

예를 들면 장거리 연애라 중간에서 각자 차 타고 만나기로하는데 남자친구는 혼자 운전 하겠다고하고 나는 중간에서 만나자고 하고 이런 자잘한 실랑이가 너무 자주있어…

[익인1]

좀 받아줘 그럼

[글쓴이]

계속 고생시키는거잖아..

[익인1]

뭐 이해는 한다만 남자는 자기가 좋아하면 해주는거에서 보람을 느낌. 저렇게 계속 양보하는 것도 자기 마음 안받아주는것 같아서 묘하게 서운한거 생기고 쌓이더라고. 받아주고 다른 부분에서 너도 잘해주면 되는거 아닌가 싶다

[익인1]

그게 싫어서 그러는거라면 그냥 싫다고, 이러는거 부담된다고 딱 말해주면됨. 미안해서 그래 / 너 힘들까봐 그러지 << 이런 식으로 말하면 남자는 더 이해못함. 자기가 괜찮다는데 왜..? 라고 생각하지.
너가 싫어서 그러는거면 그냥 가운데서 보자 내가 불편해서 그래 라고 딱 말해주면 남자 쪽에서도 더 안할거임

[글쓴이]

정확하다… 나는 계속 너 힘들까봐 그러지.. 그러고 남자는 내가 괜찮다는데 이거 무한굴레야.. 단호하게 해야겠다 고마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