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초딩때 왕따당했는데 아빠한테 말했더니

친구 한명이 나 괴롭히고 겁주고해서

진짜 용기내서 얘기했는데

왕따 당하는건 다 이유가 있다고했음

그래서 그런가 항상 남눈치보고 자존감 낮고 그래

[익인1]

그렇게 말하는 부모님 꽤있더라ㅋㅋㅋ우리 부모님도 그렇게 말했었는데 응 아니야 내말이 맞아 하고 무시함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멘탈 쩐다ㅠ 부러워 난 뭔가 항상 위축되는 타입이야

[익인2]

남의 부모님이지만 참 노답이다... 저게 할 소린가 네가 그 말 들으려고 용기 내서 말한 건 아닐 건데

[글쓴이]

십몇년 지난일인데 지금 생각해도 이해가 안가 그 어린 애한테 단칼에 그런말을 했다는게

[익인3]

아빠한테 맗 해
아빠가 묻지마 폭행 당하면
주먹 못피하고 맞은
아빠 잘못이냐고

[글쓴이]

ㅋㅋㅋㅋㅋ그래서 아빠에대한 정이 없어

[익인4]

우리 아빠도 그랬는데
그래서 나도 아빠한테는 똑같은 식으로 말행

[익인5]

그럼 아빠가 뭐라고 말해 줘야 된다고 생각해??(시비아님 나중에 내 자식들한테 어떻게 말해야 되나 궁금해서 물어보는거임)

[익인6]

와 우리 부모님인줄..

[익인7]

??????????? 우리아빠는 엄청 화내면서 주동자 누구냐고 조선족 고용하면 2천이면 된다고 막 괜히 엄청 화내줘서 그덕에 상처 많이 치유됐는데.....

[익인8]

우리 아빠도 그러셨음 ㅋㅋ

[익인9]

울엄마도 약간 비슷한 느낌으로 말했었는뎈ㅋㅋㅋㅋ 내가 씅내면서 웃음ㅋㅋㅋㅋㅋ 아 맞는경우도 있는데!!! 근데 난 아니라고~~ 들어봐바!! 이런식으로 ㅂ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