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영화 개좋아하는데 개인적으로 이동진, 박평식, 로튼토마토, IMDB, 왓챠피디아 이런거 절대 안보는 이유가

그 평론이랑 평점들이 영화에 대한 내가 오롯이 느끼는 순수한 감상을 좀 방해한다고 해야되나 그래서 일부러 안찾아봄

웬만하면 예고편도 안보고 아무 정보 없이 보는걸 선호함

[익인1]

그럼 지뢰 밟는 경우 많지 않아?

[글쓴이]

그것까지도 영화 경험의 일부라고 생각해서ㅋㅋㅋㅋ 만약에 봤는데 재미없으면 그냥 “나랑은 안맞네~” 하고 마는거지 뭐

[익인2]

ㅇㅈ 내가 보는건 내가 평가해

[익인3]

난 저런 분들껀 안보는데
영화 전공한 친구 한명이 나랑 영화취향 너무 잘 맞아서 그친구가 추천하면 일단은 봄
거의 90%의 확률로 좋음
그외는 그래도 예고편이나 시놉은 보고 고르는데. 아니면 감독이 좋으면 아묻따 볼 때 많고
(나도 부산, 전주, 부천 영화제 종종 다니는 적당히 영화 좋아하는 사람)

아무 정보없으면 무슨 기준으로 고르는지 궁금

[익인4]

헐 나는 왓피는 보는데.... 뭔가 내가 싫어하는 영화에 시간 뺏기고 싶지 않아서 왓피 내 예상별점이 높으면 봄 빅데이터라 그런가 보통 잘 맞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