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남익인데 모든 사람에게 친절한 여자한텐 어떻게 다가가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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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내에 짝녀가

만인의 호감느낌이야

잘웃고 사회생활잘하고

예쁨받는 스타일..

내가 상사인데 내가 편한건진 몰라도

나한테 좀 살갑게 구는 느낌있어

근데 이게 사적인 대화는 아니고..

알고지낸진 이제 한달정도야

난 소심한 편이라 티는 못내고있는데

어떻게 다가가야할까..?

[익인1]

그냥 놔둬..

[글쓴이]

아ㅠㅠ.. 부담스러울까.. 진짜 엄청 조심해도 안될까 그분도 관심이 없지는 않은것같아서..

[익인1]

아무래도 힘들지.. 관심 있었으면 그 분이 먼저 선톡을 하던가 모션을 취했을겨 난 그렇게 생각함

[익인2]

다가가지 않는건 어떨까

[글쓴이]

부담스러운가..? 아주 조심히 다가가도 안될까

[익인3]

와.. 다가오는 상사요? 웬만하면 맘접어라

[익인4]

와 생각만해도… 회사 그만두고싶음

[글쓴이]

아주 관심이 없진않은것같고 업무적으로 잘 안겹치긴해...ㅠㅠ

[익인3]

그게 니 착각이면 어쩔려고? 제정신 아니네 진짜 너 궁예야? 여자애가 고백을 때려박아도 고민해야할판임

[익인1]

둥아 말투가 너무 공격적인듯..

[익인3]

같은 직장에서 다가갈까 고민하면서 커뮤에 묻는 상사가 더 공격적임

[익인5]

1달이면 아직 적응도 못했을텐데 나중으로 미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