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끝나고 휴학한 휴학생이고 혼자 시험 준비하면서 주5일 알바 다녀 나름 바쁘게 지내고 있는데 시험에 드는 돈 돌라고 했다가 결과 안 좋았을 때 너한테 들인 돈이 아깝다 이런 말 듣기 싫어서 내 모은돈 영끌해서 시험 준비중이고 엄마한테 용돈으로 달에 30 받고 있는데 오늘도 출근 준비 하는데 갑자기 와서 용돈 줘야하나? 아니 너 학교도 안가니까 이번엔 세이브할까 이러길래 아 주기 싫구나 싶어서 왜 묻냐고 어차피 안 준다는 말 하려고 온거 아니냐니까 아니 너가 필요하면 주고 이러길래 용돈은 필요 없어 근데 공부할때 돈 좀 필요하긴 해서.. 이러니까 비꼬는 말투로 너가 이렇게 말하면 돈이 짠 생기냐고 어쩌고 일단 욕하곤 얼마 필요하냐 인생 그렇게 살거면 안준다 이러길래 화나서 혼자서 알아서 할게 지금도 그러고 있다 이러니까 아니 얼마 필요하냐니까? 이러길래 너무 화나서 도와주고 싶으면 그따구로 말하지마라 그런식으로 주는 도움 안 받고 싶다니까 집 뒤집어짐.. 나는 평소처럼 그냥 일하고 공부 잘하고 있는데 나한테 하고싶었던 말이 뭔지 모르겠어.. 그냥 욕이 하고싶었는건가 기분 좋게 하루 시작했는데 왜 다 망쳐놓고 엄마한테 그런식으로 살지말라는 말을 들어야하는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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