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실습 2일차 끝...고시원 와서 뻗어있는데 진심 넘 현타온다
솔직히 실습 자체는 힘들진 않거든?? 근데 뭐가 싫냐면 복도에서 멀뚱멀뚱 눈치보며 서 있는 그 시간이 너무 싫어..시간 낭비같고 너무 아까워...
애초에 간호사가 꿈이라서 온 게 아니고 부모님 압박으로 온거라....이걸 앞으로 1000시간 더 해야 한다고???? 이런 생각만 든다ㅋㅋㅋ큐ㅠㅠㅠㅠ
그치만 한편으로는 지금까지 낸 등록금이 아까워서라도 다녀야될 것 같구...하....
학과 공부는 그냥저냥 안맞아도 걍 하는데
실습은 진짜...............임상 취업 생각 없는 나에겐 너무 시간을 땅바닥에 버리는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