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내가 잘못한건가? 너희라면 어떻게 생각해?

나랑 내 친구는 백수고 친구는 원신을 하는데 한 70만원 짜리 기기를 사고 싶다고 자꾸 나에게 말을 함. 그래서

나: 70만원은 너무 비싸지 않아? 그럼 중고로 한번 찾아보는건 어때??

친구: 죽기전에 꼭 한번해보겠다고. 내 방이 생기면 좋겠다고

나: 음 그럼 같이 택배라도 해볼래? (돈 같이 모으자는 의미로 말함)

친구: 너혼자해. (쿠팡 관련 링크 보내면서) 이거나 참고해 ^^

이러는데.. 평소에도 내가 지방이라 취업이나 다양한 프로그램 정보 알아보고 참여하면서 친구도 같이 하면 좋겠다 싶어서 권유한 적 있어 근대 싫어하는거 같아서 그 다음부터는 말도 안꺼내..

내가 그냥 같이 돈 벌자는 마인드 자체가 잘못된걸까?

택배 전지역 5kg까지 3600원!
상대방 집까지 배송 (반값택배 아니에요)

[익인1]

아니 잘못한 거 없어 친구는 노력하긴 싫은타입인듯

[익인2]

백수인데 겜 한다고 70만원 쓰겠다고 하는 쓰니 친구가 생각이 좀 없는건 맞음.
근데 거기에서 같이 택배를 하자 어쩌자 하는건 그것대로 선을 넘었음.
그냥 알아서 하겠지 하고 냅둬. 쓰니 입장에선 그 친구가 되게 답답해 보이는거 아는데 굳이 나설일은 아니야.

[글쓴이]

웅 그 점은 나도 알고 있어 ㅠㅠ 3일 내내 자꾸 말하니까.. 빨리 벌어서 사는게 낫지 않을까 싶었거든.. 잘못 지적해줘서 고마워!

[익인3]

원신이 뭔데 게임이야? 근데 그냥 그 친구 인성이 안녕하지 않은 거 같은데 맘대로 하게 둬

[글쓴이]

그.. 모바일 게임인데 모바일을 tv에서도 할 수 있는 기기 같은거 같아

[익인3]

아하~ 근데 딱히 너 잘못은 없는 듯 걍 냅두고 너 취준에 힘써도 될 듯

[글쓴이]

웅웅 ㅠㅠ 상담해줘서 고마워! 익도 좋은 밤 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