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실에서 혼자 울고있었는데 청소해주시는 여사님한테 들킴

추추추가합격으로 우주상향 붙어서 대학교왔는데 갑자기 다른 동기들은 다 잘하는데 나만 바보 같고너무 쓸쓸해서 눈물 줄줄흘리면서 울고있었는데 갑자기 여사님이 들어오셔서 나 위로해주셨어ㅠㅠ 하 여사님께서 껌도 하나 주시고 너무 감사한데 너무 부끄러워 책상밑에 숨을걸그랬나 가장 한심한 모습마저 남에게 들킨 나.. 진짜 죽고싶다 오늘도 이따 시험인데 너무 못해서 혼자 첫차타고 학교와서 공부하는중이었음

[익인1]

추추추합이든 추추추추추추추추추합이든
합은 합이야
학교가 다 판단해서 너 합격시킨거고
학교를 믿어 학교가 바보야? 자격 안되는 애면 아예 뽑지를 않아

[글쓴이]

너무 착잡한데 연락해서 한탄할 사람도 없어서 쓴글인데 댓글보면서 또 울고있어..ㅠㅜ 고마워...

[익인2]

나 추추추추추합으로 학교 붙었는데 성적 장학금 받고 잘 다녔어ㅋㅋㅋ 첫차 타고 와서 공부할 열정이면 쓰니는 내후년엔 뭐라도 되어 있을 거야 기죽지 마 시험 편하게 보고!!!

[글쓴이]

진짜 너무 고마워 오늘 좋은하루 보내!!! 🥲🥲

[익인3]

ㄱㅊㄱㅊ 나는 분수에 넘치는 기업에 덜컥 붙어서 맨날 혼나고 실수하고 덜떨어져서 울면서 회사 다님 대학생이면 그냥 마음 좀 내려놔

[글쓴이]

부럽다.. 여기 붙으면 행복하기만 할줄알았는데 그냥 나도 여기말고 나중에 좋은회사 들어가고싶다

[익인4]

ㄱㅊ 적응 못해서 그래
적응하면 금방 잘해짐
나도 마감 10분전에 문닫고 들어갔는데 잘살고있다

[글쓴이]

노력하면서 지내면 시간지나면 적응할수 있는거맞지..? 진짜 고마워.. 흑흑

[익인5]

울 수 있는 너가 진심으로 부럽다
나 이제 서른인데 잘하는대도 *발 소리 들어가면서 일해, 너혼자 잘하면 팀은 왜 있냐고

쓴이 파이팅해👍🏻

[글쓴이]

그래도 학교는 교수님이나 동기들이 친절하게 도와주기라도 하는데 직장에서 그러면 너무 힘들겠다.. 댓글 너무 고마워 오늘 좋은하루 되길바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