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실수한거가지고 놀리는 사람 어때? ..

내가 직장에서 큰 실수를 했는데 (직접적으로 내 잘못인건 아닌데 결과적으로 내 과실)

그런데 기분 풀어준답시고 계속 그 실수에 대해서 장난으로

언급 하면서 놀리는거.. 근데 진심 악의는 없는거같긴함

나만 기분나쁜가?

[글쓴이]

아 뫄뫄씨가 아니라 내담당이었으면 그런일 안났지~~~

[글쓴이]

아 뫄뫄씨 또 그 실수하게? 이런식...

[익인1]

ㅋㅋㅋㅋ 뭐 마음은 고마운데 편하진않지 ㅌㅋㅋ

[글쓴이]

고마운 마음은 들어??... 내가 그냥 지금 예민하게 받아들이는건가 ㅜㅠㅠ 헷갈려..

[익인1]

너가 사고쳐서 그렇게 느끼는게 크지 아무래도 부채감이 있을거니까... 근데 마음이 좋지않은것도 이해는간다 죄송한데 기분이 안좋으니 그만해주셨으먄 좋겠다 얘기해봐

[글쓴이]

일단 내일 이야기는 따로 해봐야겠다 ㅠㅠ 그동안 나만 진지한사람 되는 것 같아서 직접적인 이야기는 피하고 있었거든...댓글 고마워

[익인2]

본인은 실수 안하나... 왜 이렇게 비꼬는거야
나라면 그만 하라고 할듯

[글쓴이]

내가 한번 기분나쁜 티를 좀 내긴 했는데,.. 아 진짜 이게 뫄뫄씨 실수면 내가 이렇게 놀리겠어요? 하고 또 놀림..
그 일이 있었던지가 이미 3주 전이라 나는 이제 잊고싶은데 그사람이 걍 계속 생각나게 해서 더 짜증나는듯.... 내일은 그냥 그만하라고 해야겠다 ㅜ

[익인2]

진짜 그거 계속되면 쓰니 정신적으로 스트레스 받고 부담감 느껴서 공황 올지도 몰라. 그 사람은 장난치는 거 한두 번 하면 그만할 줄도 알아야지 점점 도가 지나치다
장난도 본인만 재밌으면 다야 상대방이 장난 아니라고 생각하면 이건 더이상 장난이 아닌건데 정색하고 말해봐 스트레스 받아서 못 참겠다고 선 넘지 말라고 해

[글쓴이]

결심했다... 댓 고마워 ㅜㅠ 본인은 계속 장난이라고 주장하니까 왠지 한마디 하면 내가 사고친 주제에 진지하게 성질내는 것 같아서 말 못하고 있었거든... 그냥 내일 제대로 말해야겠다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