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가까이 연애했는데 1년전 이별통보받았음
내 나이도 찼고 날 연애용으로만 본것같아서 너무 원망스러웠던게
내가 진지하게 결혼얘기 물어보니까 헤어지자고한거거든
그래서 힘들었었는데 당시 전여친이 시험공부중이었음
그거때문에 그전부터 본인이 내 시간 뺏는것같다
본인때문에 제대로된 데이트 못해서 어떡하냐
이렇게 몇번 말하긴했거든
난 사실 쟤가 이별얘기할때 그건 일종의 핑계고 나랑 결혼생각은 안했다고 생각해서 서로 엄청 원망하고 헤어졌는데
얼마전 소식들었는데
나랑만날때부터 계속 다니던 학원, 스터디카페에서 계속 똑같이 공부중이래
남자 새로 만난것도 아니고 친구도 잘 안만나고 연락이 안됐대
그냥 이별 이후로 그자리 그대로 공부하면서 살았다는데
나는 핑곈줄알았는데 이쯤되면 상황이별이 어느정도 맞는거야?
여자들도 시험이나 취준때문에 연인 놓아주기도하는경우 많아?
그렇다면 쟤 시험끝나고.. 잡아봐도 되는지 궁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