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너무 불안해
이주에 한 번 꼴로는 불안해
내주위에 친구들도 많은데
나 위해서 연락주고 하는 친구들은 많은데
속이 텅텅비어버리는 느낌이야
속이 아려 뭐라해야되지 조은 느낌은 절대 아닌데
가슴이 시려
한 사년전에 진짜 심했었는데 애인이 생기고 애인이랑 같이 자고 내가 이유 없이 불안해할때마다 옆에 있어줬는데 그래서 처음 사귈때 한 두달을 제외하고는 내가 불안하다는 걸 잊어버릴정도로 너무 행복했어
근데 헤어지고 그 이후로 어떤 이성을 만나도
껍데기같고 그렇게 느껴질때마다
더 불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