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초콜릿 주사’가 화제에 오른 가운데 과거 관세청에서 공개한 마약류에 젤리 및 사탕 모양 등이 포함됐던 사실이 재조명됐다.
지난 2022년 관세청에서 공개한 마약류에는 곰돌이 모양의 젤리 및 사탕 모양 등이 포함돼 있었다. 이들은 육안으로는 마약이라고 식별하기 어려울 정도다.
관세청은 이태원 클럽 등지에서 유행한 '퐁당 마약'에 대해서 "술이나 음료에 녹는 마약을 타 중독되게 만들거나 의식을 잃게 한 뒤 2차 범죄를 저지르는 수법"이라며 주의를 당부해왔다.
당시 '핼러윈 주말'을 앞둔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는 마약 주의보가 내려졌다. '퐁당 마약' 등에 자신도 모르게 노출 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이와 관련 트위터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는 "클럽 들어갔는데 (마약에서 풍기는) 풀냄새가 나면 피해라" "모르는 사람이 사탕 주면 먹지 말라" 등의 글이 공유됐다.
해당 글과 함께 게시된 사진 속에는 곰 젤리와 알록달록한 사탕이 담겨 있었다. 겉모습은 맛있는 간식이지만 사실 마약의 일종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https://www.gg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1026364
다들 조심해 누가 주는거 함부로 먹지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