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인지 ㅎ인지 그르네
전애인 ㅇ나르는 일하다가 너무힘들어서 이제 퇴직한다던데.. 몇년했으니 힘들만도..ㅠㅠ
새애인 능력좋다고하던데 연하인지 동갑인지 연상인지는 모르겠지만, 새애인이 많이 챙겨주겠다.. 새연애에서는 금전적으로 많이 챙김받으려나.. 응원하고싶구만..
걔도 이제 스물여덟아홉인데 새애인이랑 결혼하려나
나한테 미래계획 계속 얘기했었고 동거,결혼에대해서도 진지하게 얘기했고 동거,결혼하고싶어하는거 나는 당장 결혼은 아니다 싶어서(걔가 깨뜨린것들때문에 얘는 너무좋지만 결혼은..결혼은....아니다싶었던. 평생 얘랑 연애만 하고싶었던..) 미루다 결국 헤어졌는데.. 그분과는 결혼하려나..
아까 마지막 통화하면서 애인왈, 나보고는 감성적이라고 지금 애인은 나랑반대라고, 감성적이지않다고 하더만.. 이성적이라네. 그런성격이면 한번도 안헤어지고 싸우지도않고 잘사귀겠다.. 결혼할지도모르겠네..ㅠㅠ
나랑은 엄청나게 싸웠거든.. 주로 여자문제.
내가 많이 예민하고 촉이좋아서 다 알아채는바람에 진짜 몇년동안 매번 엄청나게 싸워댐.. 내가 좀 자존감낮고 정이 심하게많고 걔 진짜 사랑했었어서.. 흐린눈 엄청하면서 사년을 만났거든.. 그래도 나는 걔 엄청 좋아했었는데.. 결국 이렇게됐네.. 엄청 슬픈데 묘하기도하다
지금 애인은 감성적이지않다고하니.. 아예 싸우지도않겠다 나하고 겪은게있으니 여자문제 안일으키겠지 이젠
지금애인은 사친많은듯해보여서 걔 사친도 다 이해해주고 되려 다같이 친하게지낼것같고, 나랑 겪고 싸운게있으니 몰래 성매매도 안할거고. 내가 만만하고 다 봐줬으니 그러고 산거겠지, 지금애인 능력좋다니까 놓치기싫으면 정신차리고 허튼짓안하겠지. 아님 뭐 이젠 철들었을수도
하여튼..
내가 놓지못했는데 새애인 엔딩으로 결말나서 참 웃프다
새애인아니었음 나 평생 얘 못놓았음... 그럼에도 미쳐가지고 아쉽고 슬프고 그립고 보고싶고 소식듣는데 몸 차가워져가지고 벌벌떨리고 막 아프던 나란인간은.. 앞으로 연애하면 안될듯싶다.. 정신차리고살자
이제는 다른여자한테 눈돌리지말고 사쇼! 철도들었을(?)거고(?) 사년 연애하다 새여자 만났으니 이제 몇년간은 다른여자들한테 눈안돌리겠지.. 사친한테도 눈돌리지마시고.. 혹시 성매매하고싶어도 참고.. 그러쇼 전애인아!
아니뭐 새애인 이제 썸,연애 전 잠자리 포함 한달정도 됐으니 아주 좋아죽더만 성매매 안하겠지뭐. 나 좋아죽을땐 혈기왕성했으니 그런거겠지뭐. 그렇다치지뭐. 새애인분, 성병검사 주기적으로 받으시길.. 의사라고하니 알아서하겠지뭐
너도 나도 그도 다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