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같은 직장인인이니까 일할 때 연락 안되는건 이해할수있거든? 내가 바라는 연락 텀은
출근할때 출근한다, 점심시간에 밥 맛있게먹어라, 퇴근시간에 퇴근한다, 집와서 씻고 쉬는 시간에 카톡 두세 개 정도 주고받고 자기 전에 잘자라 이 정도? 평일에 이정도만 해도 나는 진짜 만족할 것 같단 말이야? 근데 애인은 하루종일
출근할때 연락없고 점심시간에 힘들다고 연락 한번, 퇴근할때 한번, 6시 이후로 쭉 연락없다가 자기전에 잘자라고 한번 이렇게밖에 안함.. 평일에 연락을 세번하는거야.. 글고 주말이나 자기 혼자 보내는 시간에 뭐하는지 말을 아예 안해줘.. 뭐 장을 보러 마트에 갔다든지 혼자 밤산책이나 드라이브를 갔다든지 이런거 아예 말을 안함 한~~~참 연락 없다가 ‘나 산책 갔다가 방금 집왔어’ 이럼..
내가 지난 연애에서 상대방이랑 연락 진짜 자주 했던 편이라 그거에 익숙해져 있는건가? 내가 바라는 연락 텀이 상대한테 부담될 정도임??? 그나마 하는 그 작은 연락에서조차도 질문이 아예 없고 자기 할말만 짧게 보내고 사라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