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짝 식은거같은데

식은거 같운데 여전히 나만 서운해하고 연락 안오면 궁금하고 나만 만나고 싶오하는 느낌

애인은 티를 절대 안내 난 최대한 자주 만나고 싶은데 애인은 일주일에 한번이 딱 좋다고 하는 상황

그런 점에소 난 좀 서운한데 애인이 노력 많이 하거든 안 만나는 날도 쉬면 저녁이라도 잠깐 먹자고 해주고 .. 나 혼자 많이 참눈게 많아서 그런 과정에서 조굼씩 식어가는거 같아 그냥 다른 사람 만나고 싶어지기도 해 근데 헤어지기 무서워 애인 없이 못 살 것 같아서...

이런 점을 말해서 애인도 노력해주고 있지만 구래도 연애 초기처럼 새벽까지 꾹 참고 잠도 안 자고 연락하고 시간 보내고 그럴 수는 없는걸 알기 때문에 서러운거같아

잔잔한거도 좋지만 난 활활 타고싶다 .. 애인은 지금에 만족하는 것같아

[둥이1]

연애는 서로 맞춰가는거같아. 상대가 원하는거랑 쓰니가 원하는게 같기는 거의 어려워. 상대가 노력하고 있다면 쓰니도 거기 맞춰서 감정을 좀 누르고 노력해봐봐
왜 나만 신경써 보다는 그래서 내가 얘랑 잘 지내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생각해보는게 더 나을거같아
그래도 안되면 헤어져야지

[글쓴둥이]

ㅠㅠ 맞아 나도 노력해여지ㅠ근데 난 내가 해야할 노력이 서운한 걸 꾹 참는 거라서 지쳐가는게 문제다 ㅠ 연락이 좋다가 서운하다가 해서 ㅠ 근데 말 한마디에 서운해하는것좀 고쳐야해 나도!!!... ㅜ

[둥이1]

마음은 너무 이해해..나도 그랬어서 ㅠ 근데 그렇게 생각해봤자 관계가 나아지지가 않더라고 그래서 더 나은 연애를 했으면 해서 얘기한거야.
서운한걸 참는다기보다 왜 서운할까 생각해봐
상대가 뭘 해주면 덜 서운할지
내가 상대보다 덜 바빠서 그런건 아닌지
상대가 표현이 적어서 그런건지
그렇게 정리하다보면 문제가 뭔지 좀 알게 될거야

[둥이2]

헤어지고나면 그 사람의 사랑도 보일거야.. 헤어지기 싫으면 미운점 보면서 나 식어가나봐 하지말고 얘가 주는 사랑을 고마워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