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5월 공휴일에 200일이고 마침 일도 쉬겠다싶어서 그날 타지에 놀러가기로 했어 그거말고는 아직 계획 안짠상태
뭐 케이크 맞추자같은 디테일한 말은 안하고 놀자는 말만했는디
오늘 갑자기 다른날에 거기놀러갈까? 그러는거야 근데 내그 5월에 좀 바빠서 스케줄표 보고 말해준다했는데
사실은 자기 회사사람(남) 두명이서 그날 야구티켓이 생길거같다고 같이 가자했대 마침 남자셋 다 야구좋아하고
하 그래 물론 회사사람들이랑 놀러가는거 상관없지 뭐 200일 특별하게 보내자고 딱히 계획도 안세웠고..
근데 왤케 서운하지 사실 나도 계속 야구 같이 보자했는데
본인이 원하는경기 없다고 안간다했단말야?
근데 회사사람말에는 덜컥 승낙하네...그래놓고 나도 원하면 같이 가쟤
내가 거기에 왜끼는데 우리 기념일에ㅠ 괜히 퇴근하고 저말듣고 기분 꽁기해
서운해해도 되는건지도 모르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