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가 좀 특이해서 10명 언저리 되는 애들이랑 4년 내내 똑같은 수업 듣거든
나도 내가 사람으로서 별로인 걸 알아서
애들이랑 너무 자주 붙어다니면 애들이 내 단점을 빨리, 잘 알게 될까봐 1학년 초반에 애들끼리 모여있을 때 잘 안꼈거든
근데 3학년이 된 지금은 애들이 나빼고 친해진거 보니까 나도 무리에 끼고싶어...
나도 참 앞뒤가 안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