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쉽게 징그러워 하는 내 성격 진짜 고치고싶다

남들보다 쉽게 징그러워하고 소름돋아해서 그럴만한거 봤을때 으!! 아!!!ㅜ 어떡해ㅜㅠ!!!!!!!! 하는데

종종 가족들한테 혼남... 호들갑 떨지 말라고 주변에서 더 놀랜다고...

근데 진짜 나는 오바하는게 아니고 그정도로 너무 소름돋고 징그러워서 그런건데 남들보다 장벽이 낮아서 남들은 내가 이해가 안되나봐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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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벌레나 상처봤을때

[익인2]

생존 본능 아님?

[글쓴이]

이게 생존본능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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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맞아... ㅠㅠ 근데 밖에선 그정도론 안그래
가족들만 이해 (사실 가족도 이해 못해주지만ㅋㅋㅋㅋ)할 수 있다고 보기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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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런가봐.. 나도 이런 내 자신이 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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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한 댓글에게
헙... 이런 따뜻한말 해줘서 고마워!!!

[익인4]

이해가 안된다기보다 나는 별로 안징그러운데 옆에서 그러면 나까지 그 부정적인 감정이 옮아서 그래!

[익인4]

아예 말을 참지는말고 한템포 정도는 참았다가 감정 좀 괜찮아지면 징그럽다고 덤덤하게 얘기해봐 점점 나아질거야!

[글쓴이]

맞아...
몸에 소름 쫙 돋고 닭살 돋는기분이 너무 싫어 ㅠㅠㅠㅠ 말을 좀 참아봐야겠다...

[익인5]

오 나도 그럼... 나 같은 익 처음 봄ㅋㅋㅋㅋ나는 시각적인 거에 너무 약해서 환공포증도 있고 약간 음식물 쓰레기도 제대로 못 보고 녹슨 것도 징그러워서 못 봄ㅠㅠ 피나 상처는 물론이고 그때마다 다 소리로 나와서 가족들이 특히 뭐라하는데 그게 조절이 안 됨ㅠ

[글쓴이]

헐.. 나 환공포증 진짜 레전드로 심해......
맞아 진짜 이게 조절이 안돼 나도 모르게 소름 쫙돋고

[익인5]

이게 진짜 순간적으로 그 반응이 튀어나오는 거라 ㅠㅠ 더군다나 나는 놀라는 것도 엄청 잘 놀라거든 후... 이해가 간다 진짜

[글쓴이]

어맞앜ㅋㅋㅋㅋㅋ 진짜 순간적이야......

[익인6]

슈퍼 평범함이 기본인 인간사회라 그렇다ㅠ 하지만 완벽한 사람은 없잖아??... "내 특징은 나도 자아알 알아 근데 뭐 어쩌라고 역겹다고 징그럽다고 꺼지라고" 마인드로 살면 어떨까....!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응응!!! 근데 그 전에.. 입이 열려서 말이 나온닷...... ㅠㅠㅠ 세상 징그러운 것들 꺼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