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도 몇번 휴학해서 25살에 겨우 졸업했어
원하던 전공도 아니여서 다니는 동안 스트레스 많았을 때도 있었고 그래서 학점도 편차가 커
어렸을때부터 돌아보면 엄마한테 맞기도하고 발로 걷어차인 적도 있고 말하자면 너무 길고 ..
그렇게 정서가 안정적인 환경도 아니었어
그거때문인건지 무기력한게 늘 있고
충동적인 부분도 있어
아무튼 졸업하고 준비한것도 없고 취업보다
일단 알바하면서 작곡공부 하면서 살아야겠다 생각하는데 이거마저도 의욕이 안난다
알바는 잘 해왔긴했거든 나름 페르소나처럼 활발하게
ㅋㅋㅋ..
... 몇달전에 해외여행 갔다오고나서
다시 알바구했는데 스트레스한계치가 낮아진건지 너무 괴롭더라고 하루종일 상사랑 같이 있어야하는 일이었고 일은 쉬웠는데 엑셀도 엄청 잘아는 편도 아니었고
그외 다른 일도 미숙해서 한달동안 괴로워서
관두고 방안에 처박혀서 잠자거나 시켜먹고
그러다가 의욕이 생기면 나가서 음악작업하고
그러고있어
내가 너무 한심한데 .. 몸에 힘도 없고
미치겠다. 우울증인건가 아니면 현실성이 없는건가
이게 꼬리를 물고 생각하다보면
내가 지능이 낮은건가 싶기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