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ㅠㅋㅋㅋㅋ 전라도인들도 친구들끼리 이름 잘 안불러?!

난 경상도 토박이고 남친은 전라도 토박이인데ㅋㅋ 부산에서는 동성친구끼리도 이름 거의 안부른다고 했더니 남친이 너네도 그러냐면서 전라도도 똑같아서 자기도 서울와서 사람들이 너무 다정다감하게 이름 불러줘서 놀랐다고ㅋㅋㅋㅋ

[익인1]

난 부르는데 ㅇㅅㅇ 남친 전남이야?

[글쓴이]

웅 근데 아마 남친이 전라도에서도 엄청 시골에서 와서 그럴수도 있으ㅋ

[익인2]

음 부르긴 하는데 앞에 추임새마냥 야~ㅇㅇ아 이러면서 많이 했던기억이야 ㅋㅋㅋㅋㅋㅋㅋ뭔가 남자애들은 이름 서로 잘 안불렀던거 같기도 해

[글쓴이]

오호 그렇구나 신기하다! 확실히 부산만큼 그런(?) 이름을 안부르는 문화가 심하진 않나부네 그나저나 나 전라도 사투리 너무 좋아하는데 내 남친 빼고는 사투리가 그렇게 안심해서 뭔가 슬퍼....

[익인3]

야 인냐

[글쓴이]

이름대신에 야 인냐 이러는 사람이 내 남친 말고도 또 있긴 있네ㅋㅋㅋㅋ

[익인4]

광주사람인데 반반 부르는 사람 반/야 있냐 반

[글쓴이]

부산도 정확히 말하면 반반이긴 해ㅠ 이게 나 어릴때까지만해도 사투리 쓰는 애들이 대부분이라 본문 문화인데 요새는 또 다르다고 하더라고

[익인5]

아니 난 전라북도라 애초에 우린 사투리 별로 안 심해서 그런 생각 해본적 없음

[글쓴이]

맞아 전북은 글케 사투리 안심하다고 듣긴했오

[익인6]

여수순천은 그정돈 아닌데, 있냐~로 시작하면 이름부를일이 없긴하겠쥐

[글쓴이]

여수 순천도 사투리 아직 쓰는 사람 많아?! 목포 사투리가 젤 심하다던데ㅋㅋ

[익인7]

부르는 친구가있고 아닌 친구가 있고 근데 거의ㅜ야있냐로 시작하는듯

[익인8]

어색한 사이는 이름부르고 친하면 이름 못 부름 ㅋㅋ걍 야 아니면 별명으로

[글쓴이]

아니 너도 그러냐곸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마찬가지야.. 친하면 이름부르는거 낯간지러....

[익인9]

부르는데

[익인10]

야 아니면 성붙여서 풀네임으로 불렄ㅌㅋㅌㅌㅋ

[익인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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