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놀기도 놀고 일하기도 일하면서
그래도 아직 못해본 게 산더미인데
우리엄마가 내 나이때쯤 결혼해서 나 키우느라 해보고 싶은 것도 다 못하고
지금도 고생하면서 살고 있고
엄마 인생에서 여자로, 한 사람으로 살아본 게 길지 않구나
생각이 들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