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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861l 1

4년간 놀기도 놀고 일하기도 일하면서

그래도 아직 못해본 게 산더미인데

우리엄마가 내 나이때쯤 결혼해서 나 키우느라 해보고 싶은 것도 다 못하고

지금도 고생하면서 살고 있고

엄마 인생에서 여자로, 한 사람으로 살아본 게 길지 않구나

생각이 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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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아 코끝찡
14일 전
익인3
음.... 난 외국에서 자라서 그런가 애를 키우면 희생이나 내 인생이 없다는게 무슨 말인지 이해 못하겠음 그냥 내 인생의 연장선 아냐?
14일 전
익인4
지금같으면 결혼 늦게하고 직장도 더 다니고 연애도 더 해보고 친구들이랑도 많이 놀았을 나이에 결혼해서 애 키운거니까 …
물론 본인 선택인데 가장 예쁘고 재밌고 혼자의 인생을 살때를 길게 누리지 못한거잖아
아이가 있는 순간부터는 아이가 먼저고 누군가를 책임지는 인생을 사는거니까

14일 전
익인3
혼자의 인생을 즐기는 것을 더 가치있게 생각을 안해서 아이갖기를 선택하셨을거야~~ 또 조금만 크면 아이랑 같이 즐겁게 보내면 될텐데 유아기 시절은 짧으니까 어느정도 크면 놀러 다니면 되는것이고, 단기적으로 위탁해서 맡길 곳이 있기 마련인데 아이를 종속된 감옥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옳지 않는 것 같아!
14일 전
익인4
웅 가끔 대화하면 아쉬워할때 많으셔 그러면서 너는 재밌게 놀고 천천히 선택하라고하심!!
당연히 나를 키운건 후회 안하시지만 본인 인생에서는 아쉬움이 많은걸 난 충분히 이해함 ~~~
전 이해하니까 생각 강요하지마세요

14일 전
익인3
부분적으로 생각의 차이가 존재하겠지만, 부모가 낳고 책임지는게 그냥 너무 당연한 의무인데 왜 아이가 그 선택에 대해서 "아 나를 낳았기 때문에 젊은 날을 놓쳤구나" 이렇게 반성하고 연민하는건지 너무 슬퍼서 그래. 이해도 해드리는건데 아쉬워하고 후회하는 것은 오히려 애한테 상처를 주는 발언인데. 스스로 그렇게 생각했다면 불필요한 과한 죄책감 같아
14일 전
익인4
3에게
누가 반성연민한댔냐고
이제 그 나이가 되면 엄마의 인생을 공감할 정도가 되는거임
그렇다고 엄마들이 우리한테 너를 왜 낳았을까 내가 예쁠때 더 놀러다닐걸 인생의 후회다 이러겠니???

약간 생각이 없는건가 ..?
뭐 넓게 생각하라고 우리한테 조언하는거 같은데 네가 뭔가 개방적인 나의 마인드 ~ 에 갇혀 생각하고있진 않은지 생각해봐
그리고 글에 공감 못하면 걍 입닫고 나가 ㅜㅜ

여기 사람들 다 공감하는덴 이유가 있는거임
니 혼자 자꾸 불필요한 죄책감 ~ 어쩌고 하는건 니가 공감능력이 제로거나 혼자만의 사상에 갇혀있는것임 !! ㅎㅎ

14일 전
익인4
약간 꽃밭스타일 생각같음 !!!
14일 전
익인5
인생은 선택의 연장이지.. 그치만 자신의 삶을 사는 것과 어머니의 삶으로 사는 건 다르다 생각해 내가 아니라 누군ㅇ가의 엄마로 산다면 책임질 것도 많아지고 내 인생보다 더 앞서서 생각할게 많아지잖아 그런 느낌 아닐까
14일 전
익인3
애가 없다고 해서 책임없는 삶은 아니잖아 부모님의 노후부양, 세금과 병역의 의무 조직에 소속한 책임 등~~ 애기는 선택해서 낳은거라서 성년까지 무한책임을 가지고 키워야 되는건 당연한거라서, 누구나 그런 보호에 기반해서 성장한거니까 너무너무너무 당연한 걸 왜 희생이라고 부르는건지 의아해. 안그럴수도 없는거잖아? 책임은 항상 존재하니까!
그리고 한국 및 중국일본이 애한테 너무 과투입하는 경향은 있는듯

14일 전
익인5
아이를 키우기 위한 책임은 부모의 몫이지만 아이가 봤을 땐 그게 희생으로 여겨지는 부분도 있는 거지 부모가 나 때문에 커리어를 포기하고, 인간관계를 포기하고, 사람으로서의 삶이 아니라 부모로서의 삶을 택하는 거니까~ 근데 마지막 문장은 좀 바나나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일 전
익인3
잠시 기분 나쁜 오해는 삼가해줬으면 좋겠는데 나 백인중심 나라에서 자라지 않았어~ 세상이 동아시아와 백인국만 있지는 않아!
14일 전
익인5
3에게
네가 어디서 자랐는지는 중요하지 않구 다만 유학했다는 사실만으로 한국 사람들은 왜 이래? 동북아권은 이런 것 같아, 라는 식으로 스테레오타입 갖고 대하는 게 바나나 같단는 거야 ^~^ 당연한 의무에 대해서도 당신이 부모니까 날 양육하는 것에 대해 당연하게 여겨! 라기보다는 감사히 여기는 게 우리나라에서 통상적으로 받아들여지는 효 아냐? 그건 네 말대로 생각의 차이인 거고 이 문화권의 생각인 거지 네가 굳이 나서서 엥! 그건 당연한데 왜 자식이 부채감을 가져? 하고 말하는 건 쿨해보이려고 애쓰는 사람 이상으로는 안 보여 글고 외국에서 자라서 그런가 라는 문장이 네가 갖고 있던 생각의 편견이나 한국을 어떻게 보는지가 느껴져서 바나나라는 표현을 썼던 거야 ㅎㅎ

14일 전
익인3
5에게
선택지없는 아이가 당연한 양육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는 것까지는 좋은데 부모님들이 아쉬운 소리하는 것은 정서적 학대잖아~ 나 스스로는 이렇게 명시하지 않고 다른 좋은 부분, 가치 있는 부분을 예시로 들면서 유하게 말했다고 생각했는데 너한테는 화가 날만한 일이었나보다, 정말 누구도 화나게 할 생각 없어~ 근데 넌 남한테 인신공격을 함부로 하는게 뻔뻔하고 한국에서 중요한 예의라는게 없어보여. 선택적 유교인가 아마도? 난 안지킬거지만 넌 지켜라~ 이거?

나라마다 각 특징이 있을텐데 그걸 짚는것조차도 사실적시로 기분이 나쁘다고 하면 그냥 기분 풀라고 말해줄수밖에 없네 세상에서 단 한 나라의 기준만 옳다고 생각하고 사는 것도 너의 선택인것이지! 자유의지인지는 모르겠지만

14일 전
익인3
내리사랑은 당연한 것이니까 아이가 양육의 의무에 대한 죄책감과 연민을 갖는 것은 너무 불쌍하잖아 태어나고 연약한 아이를 보호하고 보육하는 것은 당연한 의무인데 그럴 필요 없다고 생각해ㅐㅐ
14일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4일 전
익인3
같은 동양권이긴한데 확실히 다른 부분이 있는것같아...
14일 전
익인7
어머니가 일찍 결혼 하셨네
14일 전
익인8
울엄마는 나 엄청 늦게 낳은 편인데 나 보고 일찍 낳을 걸 했다고 함 근데 막상 나한테는 결혼 일찍하라고 못하겠대 그냥 나 자체만 보고 한 말인 거지 나는 늦게 가든가 가기 싫음 가지 말라함
14일 전
익인9
뭐 그래도 엄마가 선택하신 길인걸 어캄 엄마는 너가 말한거 다 필요없고 널 선택하신거임~~ 그니까 미안해하지말고 부모님한테 잘해!
14일 전
익인13
22 자식이 죄책감? 미안함을 가질 필요는 없는듯 부모님께 사랑 표현 많이 하면 됨
14일 전
익인10
나도 00에 엄마 75인데 요즘 들어 그생각 진짜 많이함ㅜ 난 지금 이렇게 응앤데 이나이에 어케 그랬을까 싶음
그래도 그덕분에 엄마랑 진짜 칭구같이 지내서 장점도 있다구 생각한다…!

14일 전
익인11
그래더 젊어서 좋겠다 앞으로 함께할 시간이 많잖어
14일 전
익인12
뭔말인지 알아 울엄마도 엄마아빠 돌아가시고 혼자 일하면서 결혼하고 고생하고 결혼하고 3명낳고 지금도 여전히 고생 하시는데 해줄 수 있는게 없다는게 슬퍼 그래사 엄마생각하면 눈물나더라
14일 전
익인14
맞아 뭔가 나도 우리 엄마랑 나이차이 얼마 안 나서 내 입장에서는 엄마가 너무 친구같고 대화도 잘 통해서 좋은데 엄마만 놓고 생각하면 짠함 나는 엄마가 나 낳아서 키울 나이에 생각없이 자고 놀고 먹고 철없이 군 것밖에 없는데 울엄마는 나 키운다고 시간 썼구나... 하고ㅠㅠ 힝... 엄마 오래살아....
14일 전
익인4
이 글이 죄책감을 가지는건 아니지않아 ..? 그냥 그만큼 공감할 나이가 된거고 .. 그만큼 더 잘해드리고싶은거지
그걸로 내가 뭐 엄마인생을 빌미로 내가 컸구나 .. 이런식으로 극단적으로 생각하진 않잖아
걍 그 나이에 본인도 어린데 애 키우느라 고생했겠고 이젠 컸으니까 그런 마음을 좀 알아줄수있겠다싶은건데 뭔 죄책감 이난리여

1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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