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홀 때 친해진 호주 친구가 저번 달에 한국 놀러 왔었는데,
좀 색다른 한국 콘텐츠 보여주고 싶은 거임.
그래서 찜질방 데리고 감.
근데 이제 짐빔 찜질방데이즈인….
찜질방에서 붉은 노을 EDM 같은 거 틀고 다 같이 뛰어 노는 팝업임ㅋㅋㅋㅋㅋㅋㅋ
(이래 보여도 매우 건전함… 암 유고걸)
신나서 기차 놀이하는 외국인 친구한테
술 기운에 이게 사실 서울 찜질방의 실체라며 구라 침ㅋㅋㅋㅋㅠ
낮엔 대외적으로 알려진 그 찜질방 맞는데, 몇 몇 곳은 밤 되면 이렇게 논다고…
친구가 엄청 들떠서 ㄹㅇ 딱 이 표정으로 뭐라 뭐라 말했는데,
빵빵 사운드 땜에 사실 하나도 못 들음ㅠ
친구 호주 보내고, 오늘 오랜만에 인스타 확인 했는데
이렇게 디엠 와 있음ㅠ
너무 좋아해서 차마 구라라고 말을 못 꺼내겠음…
이거 진실을 말해 주는 게 맞겠지?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