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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896l 1

미용실 1시에 간다니까

더울텐데?? 이럼

어쩌라고.. 이미 예약을 잡았는데

잘다녀오란 말x 맨날 저런식임

저번에도 여행간다니까

거기 바람 많이 불텐데?!! 이럼

뭔 겨울엔 어디만 나가면 추울텐데 이러구

걱정이 아닌게 걱정하는말 안하고 딱 저소리만 함^^

걍 오지랖, 초치는거 ㅜㅜ

걍 미용실 간다하면 머리 예쁘게 하고와, 여행간다고 하면 날씨 흐린데 재밌게 조심히 놀고와 이렇게 말하면 어디 덧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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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어떤 느낌인지 알어.. 사람 맥빠지게하는거
14일 전
글쓴이
마자 기분 좋았는데 맥 다빠져버림^^
엄마랑 가족만 아니였으면 대화 절대 할일 없을듯

14일 전
익인2
헐 우리 엄마도 ㅋㅋ 내가 뭐라하면 예민한 사람 만듦
14일 전
글쓴이
나이 들어서 부정적인 생각, 초치는 말투 고치지도 못할듯 ㅎ 평생을 저렇게 살아왔는데 ㅜ 걍... 내가 엄마랑 대화를 안하는게 정답임
14일 전
익인2
ㄹㅇㅋㅋㅋㅋ 본인은 머가 잘못됐는지더 모름
14일 전
익인3
더 무서운 건 나중에 나도 그럴까봐 무서움 ㅋㅋ
14일 전
글쓴이
맞아..ㅠㅠㅠ 난 진짜 그렇게 안되려고.. 진짜 닮는게 젤 싫어 정신 꽉 잡고 살아야지
14일 전
익인4
초치는 소리좀 그만해 라고 알려줘 몰라서 그런걸수도있음 아니면 녹음해서 들려주던가
14일 전
글쓴이
말해봤지 ㅋㅋㅋㅋㅋ 근데 평생 저렇게 살아와서 잘못된줄 모름 ㅎ 고칠생각 안해
14일 전
익인5
엄마가 무슨 말하면 쓰니도 똑같이 말해봐!
아니면 항상 뒤에 '조심히다녀와'를 생략 하시는 건 아닐까???

14일 전
글쓴이
아니.. 걍 평생써온 대화법이라서 아무생각 없을듯
다른 대화법도 있음
내가 소고기국 먹고 싶어서 소고기국 먹을래 이러면 무국먹지왜? 무국이 더 맛있는데
이러거나
내가 치마 사고 싶어서 치마살래 이러면 바지가 더편한데~! 바지사지 바지사지 어쩌구
하 글로만 써도 개빡치네 그렇게 먹고싶으면 엄마가 먹고 엄마가 사면 되잖아
내가 엄마말 안듣고 내 의견대로 하는걸 결론까지 눈으로 보고도 굳이~소고기국 먹고있고 치마 입고 있는데도 말로 자기의견을 끝까지 표현 한다는거... 왜그럴까?ㅠㅠ 익인이처럼 그게 걱정과 관심의 표현인가? 내 입장에서는 본인 의견 안따르니까 상대방이 스트레스나 받으라고 초치는것 같이 느껴져
어쨌든 이런 말투도 있어 뭔가 엄마는 태생부터 화법이... 뭔가 꼬여버린듯
이런거 하나하나 다 지적하면 나만 불효녀됨 ㅎ

14일 전
익인6
우리 어머니도 초치는 말 엄청해
그래서 그만해달라고 내가 똑같은말 해도 좋겠냐고 했는데 소용없어 자격증 시험보려고 공부하면 시작하려고 하면 옆에서 떨어질텐데 이러고 기말고사 중간고사 본다고 공부한다고 하면 공부도 못하는데 공부 하면 달라지냐고 하고 밖에 나갔다온다고 하면 추울텐데 더울텐데 사람많을텐데 뭐 산다고 하면 안 어울릴텐데 이래 그냥 습관임 처음에는 화도 내보고 똑같이 해볼까도 해보고 이제 포기임

14일 전
글쓴이
ㅜㅜ 너도 힘들겠다.... 울엄마랑 비슷하네 난 심지어 학생때 짜증나서 성적 잘받아왔더니 컨닝했냐고 의심함ㅋㅋ..
나도 포기했어^^ 근데 완전히 포기하고 귀닫고 살아야되는데 내가 오늘 또 스트레스 받은거 보니 내가 한귀로 흘리는게 잘 안되는듯 ㅜㅜ

14일 전
익인7
와 우리집은 아빠가 그러는데.. 진짜 짜증남..
14일 전
글쓴이
진짜... 익인이도 스트레스 받겠다ㅜㅜ
14일 전
익인8
와 우리 엄마 말투임 .. ㄹㅇ 진짜 화법 너무 싫어서 미치겠음 ㅋㅋㅋㅋㅋㅋ
14일 전
글쓴이
우리 엄마만 그런줄 알았는데 이런 화법 가지신분들이 많구나.. 어디서 말투를 배워오셨나..?
14일 전
익인8
내 친구도 어머니가 이러신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너무 화날 때가 많다고 그러더라
14일 전
익인9
본인은 본인이 부정적인 말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는 거 진짜 인정임^^
말해줘도 소용없고 걍 자기말이 다 맞는거ㅋㅋㅋ;
나 스스로 뇌에 힘주고 살아야 돼 에휴

14일 전
글쓴이
ㄹㅇ...뇌에 힘 빡줘야돼
난 말할때 이게 오지랖인지 생각부터 해야겠다

14일 전
익인10
와 우리엄마도 그래.. 난 그래서 어디간다 뭐한다 말안해ㅎ
14일 전
글쓴이
ㅋㅋㅋㅋㅋ나도 최소한의 말만 하고 살아.. 자세하게 절대 말안해
14일 전
익인11
하 난 내가 그러는 거 같은데 이거 고쳐야되는디ㅜ드럽게 안된다......
14일 전
익인12
우리 엄마도 ㅋㅎㅋㅎㅋㅎㅋ
번외로 알바 잘렸다고 하니까
그럴 줄 알았다 과외나 하지 이러고
나중엔 알바 그냥 참고 하면 되지 왜 안했냐 이러고
기분 따라 맨날 다른 말 하고…

관상 보러 갔다가 부모한테 받은 것보다 인생 후반기에 더 많은 성취를 이룬다 라고 들었다고 말해주니까
나중에 싸울 때 실컷 키워놨더니 부모덕 없다는 소리 했다고 뭐라함…

14일 전
익인13
나 저런 사람 진짜 싫어함
14일 전
익인14
와... 우리엄마도 저러는데 왜저럴까....????
진짜 듣기싫음 나도 억지로 긍정적으로 말하려고 노력 엄청함

1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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