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솔 20대여익인데 원래 모든 이성한테 설레는거 정상임?

내가 금사빠일까봐 겁남.. 이성 사귀면 제목같은거 사라져?

[익인1]

진짜 모든 이성에? 얼굴 안봐?

[글쓴이]

ㅁㄷ

[익인2]

에.....존못 오타쿠남 같은 데도 설레? 그럼 문제있는듯.... 남자랑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는 모임 같은걸 나가봐

[글쓴이]

ㄴㄴㄴ 이건 아니곸ㅋㅋ 걍 체격이 크고 ㄱㅊ으면? 근데 사귀면 남친한테만 설레여야하는거 아녀? 근데 난 걍 체격 있고 좀 ㄱㅊ게 생기면 다 설레…

[익인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머야 전혀 안 이상한데? 그건 당연한 거지 나도 그래ㅎㅎ 모쏠이 아니라 그냥 남미새 느낌인 듯?

[글쓴이]

ㅜㅜㅜㅜ 근데 남자한테 하는게 없는데도 남미새야?ㅋㅋ큐ㅠ 진짜 개철벽인데
익인이는 남친 있는 상태에서 체격 좋고 인물 훤칠한 사람이 너한테 다가오면 안 설레? 막 심장 뛰고 그런다던가.. 이게 잘못된건지 아닌지 모르겠음 ㅜ 난 사귀면 이럴까봐 겁나

[익인2]

난 설레 ㅎㅎ 그리고 그게 잘못된 거라고 생각안해 사람이면 다 자연스러운 거 아닌가 싶고....근데 남친 있으니까 철벽 쳐야되는거고 마음이 동하는 그정도는 어쩔수 없지 않나 싶어 애초에 일부일처제는 사회가 만든거지 본능이랑은 관련없으니까

[익인2]

그냥 행동만 조심하면 되지 마음까지 통제하는 건 필요없는 일이라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