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하는데 나 왕따인듯

딘순노동 알바인데 여자만 나 포함 6명이야

근데 다섯명은 이미 친해진 상태고 일할때 계속 말하면서 일하거든? 끼어들기도 뭐하고 대화 주제도 다 애엄마들이어서 자식얘기나 술얘기 하는데 난 할얘기도 없어서 그냥 듣기만 해

그것까진 상관없는데 퇴근할때 수고하셨습니다~! 인사해도 사장님만 잘가요~! 받아주고 아무도 안쳐다봄

출근할때도 마찬가지고 밥도 사장님이 시켜주시는데 먹기전에 맛있게 드세요~! 해도 아무도 안받아줌

이런식으로 내가 일관련 뭐 물어봐도 쎄하고 아무도 나에게 말을 걸거나 점심먹을때 질문같은것도 안함

내가 먼저 스몰톡이라도 할까 했는데 일하는내내 떠들어대는 내용으로 나는 그들의 모든 정보를 알고 있어서 궁금한것도 없어ㅠㅠ

[익인1]

쪼잔한 애엄마들 많음 그냥 그들만의 리그인듯
쓰니는 지금처럼 그냥 무던하고 밝게만 잘 다니구 더 좋은 곳 있으면 옮기자! 약간 소외 맞는 것 같은데 굳이 낄 가치가 없오

[글쓴이]

그래야겠다 소외감 느껴지는게 좀 그랬는데 적당히하다 옮겨야지ㅠ

[익인2]

그냥 알반데 굳이 친해지려 애쓰지마. 어차피 갈 사람은 가는거

[익인3]

아 그거 뭔지 알아 이미 자기들끼리 다 친해졌는데 이건 그렇다 치고 나를 좀 배척하는 느낌? 나도 한 세 달 일하는 내내 불편했었던 ㅋㅋㅋㅋㅋ

[익인4]

아니 ㅋㅋ 나도 겪어봐서 아는데 원래 힘든일 하는곳 여자들이 텃세들이 장난 아님 더군다나 평균 연령보다 어리다? 그럼 ㄹㅇ 멘탈 똑바로 잡아야됨 케바케도 있겠지만 ㅇㅇ

[익인5]

왜들그러냐 진심 쓴아 공중에서 니편해줄게

[익인6]

늙은 아줌마들 젊은 여자 부러워서 그러나봐...

[익인7]

오히려 좋아

[익인8]

아줌마들이 그런사람 많더라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