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진짜 열심히 살았거든
직장에서도 진짜 다 열심히 한다고 해 주고, 야근하더라도 업무 마치고 가고
일 못 한다는 소리 안 들어 봤어
대학 졸업하고 바로 일했는데 4,5년째 여전히 계약직이야 휴...
공공기관인데다가 워낙 사람 조금 뽑기로 유명한 직렬이라 30,40대 되어서도 계약직 하는 사람 진짜 많긴 하지만 너무 마음이 힘들다..
지금 다니는 곳 이번에 정규직 넣었는데(내가 있는 곳은 산하기관이고 그 위의 기관) 서류 됐는데 면접 탈락했어. 입사한 지 3,4개월밖에 안 됐고 육휴대체직이라 나 나가면 사람 안 뽑고
진짜 힘든 실정이라 그런가 싶기도 한데 그냥 자존감 추락한다 너무 힘들고..
정규직 도전 수십 번 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경력 차고 많은 일 해 봐서 넣은 거거든.
전 직장 육휴로 있다가 계약기간 끝나가서 현 직장 육휴 1명 뽑길래 넣었고 된 건데 난 계약직 인생인가 싶어
날 알아봐 주는 데 없나 싶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