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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582l 5
관심 그만 받기를 설정한 글입니다

사실 그 5년이 없이 쭉 행복하게 평범하게 살았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았겠지만..!

장기간 알바도 뭣도 안하고 사람도 잘 안만나고 거의 집에서만 지내다보니까 내 나름대로의 깨달음..? 그런것들이 있었던것같아

그래서 지금은 취직해서 직장 다니는것도 전혀 안힘들고 걍 살아있는 느낌 난다는거 자체로 너무 좋고, 맛있는거 먹고 청소하고 빨래하고 이런 사소한것만 해도 행복감이 느껴지고, 친구 만나는것도 즐겁고

예전에는 뭘해도 멍하고 행복한 기분이 뭔지도 몰랐고 친구 만나는 약속도 잡기 싫었거든ㅎ

지금은 진짜 사는게 행복하다는 기분이 들어서 너무 좋다 최대한 오래 살고싶어

뭔가 우울한 시기가 길었어서 사소한 것들이 더 특별하게 행복하게 느껴지는것같다

갑자기 누워있다가 그 힘들었던 시기가 떠올라서 끄적여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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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다행이다1!!
16일 전
익인2
나도 비슷한 상황인데 회사 면접때 공백기에 대해서는 뭐라고 말했었는지 알려줄 수 있을까?ㅠㅠ
16일 전
글쓴이
나 공무원이라 면접때 그런거는 딱히 안물어봤었오..답변 못해줘서 미안해ㅠㅠ
16일 전
익인2
아 글쿠나 부럽다 공무원 ㅜㅠㅠㅠ 그래도 답변 줘서 고마워!!
16일 전
글쓴이
웅 다른거 혹시나 또 궁금한게 있다면 물어봐두돼
16일 전
익인3
고맙다 행복하게 살아줘서 !!
16일 전
글쓴이
고마워..이런 말 보면 괜히 눈물나 ㅋ큐ㅠ
16일 전
익인3
나도 3년째 암흑기를 거쳐오는 사람으로서..니가 진짜 행복해져서 기분이 좋다 나도 그럴 수 있을거 같고
16일 전
글쓴이
무조건 그럴 수 있어
정말 아무것도 보이지않았던 시기가 있었는데 어찌저찌 살아가다보니 여전히 살아가고있네..누구나 인생에서 힘든 시기가 있는것같다
익인이 이름도 모르지만ㅎ 진짜 진심으로 응원할게 정말 꼭 행복하자 우리

16일 전
익인4
쓴이 디게 멋지다
16일 전
익인4
5년이나 집에만 있었는데 공무원 시험 합격한 것도 그렇고 지금 마인드도 그렇고 진짜 멋진데
16일 전
글쓴이
고마워 이렇게 말해줘서 진심으루
16일 전
익인5
맞아 그리고 살다가 힘들어지는 때가 와도 하 내가 그때도 이겨냈는데 이것쯤이야... 하고 버틸 수 있게 되더라
16일 전
글쓴이
맞아 이런 기분 느낄때가 자주 있어..
내가 그런 시기도 버티고 살아남았는데 못할게 뭐가 더 있겠어 싶은 마음

16일 전
익인6
그냥 자연스럽게 이겨냈어?
16일 전
글쓴이
음..나는 5년동안 아무것도 안하고 살다보니까 그냥 뭐라도 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공무원시험 준비하기 시작했고, 뭔가 목표가 생기고 규칙적인 삶으로 변하다보니까 점점 바뀐것같아 이걸 자연스럽게 이겨낸거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나는 우울증에다가 아무것도 못한다는 무력감이 심했어서 그런지 인생의 목표가 생기니까 좀 치유된것같다구 나 스스로는 느껴

16일 전
익인6
알려줘서 고마워 나도 잘 이겨내봐야겠다
앞으로도 행복하게 살자!!!

16일 전
글쓴이
고마워 나두 응원할게! 잘자!
16일 전
익인7
나랑 비슷한데 쓰니 몇살이야?? 난 26살! 공무원이라니 부럽다..
16일 전
글쓴이
나도 26살이야! 99!
16일 전
익인7
오 동갑이네 공무원으로 멋지게 살고있다니 부럽다ㅠㅠ
1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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