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까지 작은 동물병원에서 근무했었는데 남자 원장이 나 3개월차에 부족하다고 해고했단 말임 그래서 다른 병원으로 근무하게됐는데 갑자기 어제 마지막날 자기가 말해놓고 지금 너무 일 열심히 잘한다며 너무 후회했다면서 늘 고마웠다 그러더니 갑자기 내 손 잡고 안아주시는데 원래 안아줄 때 몸 다 닿게 안음? 그러고 이러고 있음 힐링된다고 누가 나 힐링해주지 이러면서 나한테 마지막으로 뽀뽀 한 번만 해도 되냠서 마스크 끼고 있긴했는데 볼에다 뽀뽀하시는거 ; 시바 가족도 있고 자식도 있음 40대고 진짜 속으로 역겨운데 다른 분들 다 퇴근하고 둘만 남았을 때 마지막 인사랍 치고 얘기한 건데 개찝찝하고 기분 더러웠음 너희도 일하면서 이런적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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