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뽀하고 절친들이랑 사이 좀 서먹해짐... ㅜㅜ

원래 계약직으로 일하다가 이번에 좀 안정적인 곳 취업했거든? 그리고 만났는데 얘기할때도 뭐만 하면 그래도 넌 취업했잖아~ 안정적이잖아~ 이러니까 걍 할말이 없어지더라... ㅜㅜ 참고로 4명이서 만난건데 다 직딩이고 2명은 이직 고민 한명은 이번달 퇴사야... ㅜㅜ

원래는 나 계약직으로 다닐때 괜찮다고 금방 좋은 곳 갈 수 있다 해줬는데 막상 취업하고 나니까 어색해진 기분이야

[익인1]

쫌만 견뎌 취준생입장에서 너가 싫거나 그런게 절대아니거 걍 뭘해도 우울하고 기력이 안남 ㅋㅋㅋㅋ ㅜ 내 상황이 너무 바쁘고 피곤해서 그래 취업하면 나아질겨…

[익인4]

22

[익인5]

333 나도 딱 그랬는데 다들 취업하고 완전 괜찮아짐

[글쓴이]

아니 심지어 다 직딩인데 그래서 왜 그런가 싶은고...

[익인2]

내 친구는 은연중에 본인 노력을 너무 자랑하려는듯 해보여서 아예 얘기 안꺼내 걔 완전 상향으로 운좋게 붙은건데 운도 실력이라지만 뽕안빠져서 자꾸 본인 노력 올려치기 하는거 듣기 싫어

[글쓴이]

난 걍 어디 취업했다 말고 어케 취업했는지 그런거 얘기 안 했음... ㅜㅜ 나더 눈치가 있지

[익인3]

이게 참... 어쩔 수 없나봐
걍 직장을 다녀도 안다녀도 각자만의 힘든게 있으니깐 마음의 여유가 없어지는 느낌이더라
난 그냥 옛 친구들은 내가 여유 찾은 뒤에 연락하고 괜찮으면 잘 지내는거고 아니면 그냥 다른 인연 만들어가면 된다고 생각하구 지내 ㅎㅎ

[익인6]

주변 친구들 다 안정적으로 집업 갖기 전엔 쩔수없나밬ㅋ큐ㅠㅠ우리도 그럼 그래서 최대한 취업얘기 안함

[익인7]

다 직딩인데 왜 넌 취업했잖아~ 이러지??

[글쓴이]

다들 이직고민+재취업 하려고 그래서 그런 것 같앙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