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빠보다 나한테 잘해주는 사람이 이상형이고 절대 그런 사람 없을거라고 장담할정도로 최고의 아빠인데
요즘 아빠가 바람피는 것 같아 근데 그걸 엄마를 통해 들었어
내가 자취하는데 엄마가 자꾸 힘들어하길래 내가 요즘 최대한 본가 많이 가거든 근데 아빠가 계속 밖에 나가시는거야
무튼 방금도 밥먹는데 계속 엄마가 그 여자가 잘 어울린다고 하든? 그 여자가 거기서 옷 사든? 등등 계속 바람핀다고 언급을 6번 넘게하고 아빠는 철저히 무시해
그래서 밥 먹기도 싫어서 무표정으로 밥 먹으니까 엄마 아빠는 ㅇㅇ이 무슨 생각해? 또 이래 ..
솔직히 물증이 있는건 아니고 심증만 있거든 근데 심증만으로도 빼박같긴해..
난 엄마가 나한테 하소연 하는건 괜첞은데 계속 셋이 있을때마다 진짜 숨이 턱턱 막혀 너무 힘들어
그냥 내가 엄마아빠 둘 다 너무 사랑해서 힘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