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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633l

예쁜 편이라 사실 무리가 있으면 웬만하면 내가 제일 예쁘고 인기가 많아 (착각 아니라 진짜로..번호 물어보거나 소개해달라고 하는 사람 항상 있었고 다수였어)

그냥 나랑 관련 없는 예쁜 사람이면 아무 상관 없는데

그런데 나보다 예쁜 사람이 한 공간에 들어온다? 내 생활 반경에 들어오면 너무 질투나고 나한테보다 관심 주는 걸 못 견디겠어

나 외모 결핍있는거지? ㅠ

사실 어렸을 때 성형 전에는 이목구미가 자유분방하다 이러면서 외모 놀림 받았었거든 그거 때문인가

나 진짜 진심으로 고민되어서 적어봐ㅠㅠ

마음이 너무 힘들어서 고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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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가 고정함
나보다 이쁜 사람 자체는 질투 안 나는데 내 생활 반경에(예를 들어 운동모임 ? 친목자리) 있을 때 너무 신경쓰여..
1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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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4일 전
글쓴이
보통 사람은 안 이렇지?
14일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4일 전
글쓴이
웅웅 애정결핍도 있어
14일 전
익인2
ㅇㅇ.. 외모로만 관심 받으려고 하지 말고 조금 벗어나보자 성형으로든 뭐든 네 노력으로 예뻐졌는데 왜 남들보다 얼굴로 인정 받고 싶어해
14일 전
익인3
자존감이 낮아보임
낮은 자존감도 오로지 외모로만 채워져 있음
외모 말고도 너를 다방면으로 성장시켜봐

14일 전
익인4
인정하고 문제라고 생각한다는 점에서 다행인 거 같아
14일 전
익인4
외모 말고 너의 다른 장점들을 인정하고 잘 가꿔 봐
14일 전
익인5
너보다 이쁜 사람은 항상 많을텐데 스스로 괴롭히네.. 데뷔해서 얼굴로 돈벌 정도야? 왜이렇게 집착해
14일 전
글쓴이   글쓴이가 고정함
나보다 이쁜 사람 자체는 질투 안 나는데 내 생활 반경에(예를 들어 운동모임 ? 친목자리) 있을 때 너무 신경쓰여..
14일 전
익인5
그런 생각 들때마다 난 가진게 얼굴밖에 없나? 아닌데? 생각하고 다른거 해
14일 전
익인6
당연한 감정이고 그냥 받아들이면 됨 ㅇㅇ
14일 전
익인7
열등감드는건 어쩔수가없지
나는 나보다 어린사람보면 열등감듦ㅋㅋ큐ㅜㅠ

14일 전
익인8
아직 어리기도 하고 가진게 그것뿐이니 그런거 아닌가..
14일 전
글쓴이
어리지는 않아 98이얌..ㅎㅎ
14일 전
익인8
어..조언해주자면 언능 고치자 다른 능력치에 집중하고..지금은 젊은데 좀 나중에 늙어서 외모부심부리고 질투하는 어른만큼 추한거 없는거 알지
14일 전
익인9
헉 근데 공감가 나도 그냥 항상 어딜가도 내가 젤 예쁘고 주목받고 관심받고 그래서 가끔가다 나보다 이쁜사람이 등장하면 좀 힘들어 ㅠ 뭔말인지알아
14일 전
익인10
미안한데 그거 다 티날걸..성형을 해도 마음이 안고쳐지는 사람 많이봤음..무리 경험하다가 많이 봄 힘내
14일 전
익인10
차라리 인정할건 인정하고 스스로의 다른 능력을 키우셈.그게 베스트야.여기서 또 엇나가서 남친 남편 자랑으로는 가지말고 순수한 너의 능력ㅇㅇ
14일 전
익인12
친구중에 있었는데 진심 티남
14일 전
글쓴이
어떻게 티나?!
14일 전
익인12
그냥 말한마디한마디 아주 사소한 부분이 여러번 겹치니 티났어 만나면 화장 얼굴 스캔하고 내심 흡족해하는 표정 어떤 상황에서든 집앞 편의점을 가도 화장에 꾸민옷 절대 포기못하는
14일 전
글쓴이
아아 말해줘서 고마워ㅠ
14일 전
익인10
진짜 이쁜애 칭찬타임 있는데 그럴때 묘하게 표정 굳어짐.같은 술자리에서 이쁜애한테 번따 들어왔는데 평소에 본인 번따 자랑은 엄청하면서 그 친구 번따는 자랑할 여유를 안줌(애초에 이쁜애는 자랑할 성격도 아님.번따싫어함),그 친구 없을때는 인기 자랑 신나게 이야기 하면서 그 친구 있으면 그런 주제로 이야기 안함(본인이 횟수에서 더 밀릴거 아니까 말을 안꺼냄ㅋㅋ)
암튼 등등이야..충분히 너만의 매력이있다 화이팅

14일 전
익인16
222ㅋㅋㅋㅋ 와 이거 디테일하네 상대가 자랑할 여유 여지조차도 안줌ㅋㅋㅋ
14일 전
글쓴이
나는 그래도 사람 좋아하는 사람이라 눈치가 있어서 대놓고 자랑 이런거는 절대 안 해 ㅠ 대놓고 티내는 건 정말 별로인걸 잘 알아서..그런데 묘하게 표정 굳어지고 이런건 있을 수 있겠다
14일 전
익인12
이거다..
14일 전
익인28
ㅇㄱㄹㅇ 표정부터 막 똥씹은표정하고 텃새부리고 다 티남
12일 전
익인11
나도 그래 난 지나가다 나보다 예뻐도 의식되고 기분 안좋아져
적어도 꾸몄을땐 어딜가나 내가 제일 이뻐야해
같은 공간에 더 이쁜 것 같은 사람 있으면 내가 더 노력해서 예뻐질려고 해
근데 난 솔직히 속으로만 생각하니까 혼자 그냥 열심히 자기관리해

14일 전
익인12
자기애만 가득하고 자존감은 뒤지게 낮은거임...
14일 전
익인13
얼굴로 돈 벌어먹고 살 정도 아니면 그냥 인정하고 딴 데 투자 ㄱ
14일 전
익인14
그걸 자각하는 자체가 대단한 거야 질투 라는 감정은 자연스러운 거임 그게 너를 괴롭게 하니까 힘들 뿐이지 의식적으로 그 마음을 건강하게 돌리면 됨
14일 전
익인15
왤케 외모 정병있는 여자들이 많을까 옥죄이지 마 스스로
14일 전
익인16
근데 너같은 애들 은근 많음….
14일 전
익인16
어릴때 외모 별로였다가 이뻐진거 아냐?
14일 전
글쓴이
웅웅 맞아
14일 전
익인17
외모말고 다른 것으로 내면을 채우셈...
독서라던가?
나도 외모 별로였다가,
좀 늦게 핀 케이스인데...
사람들 대우가 너무 달라서 가끔 현타옴...
세상이 이렇게 친절했나?하는

14일 전
익인18
나도 외모나 돈 열등감 있어 ㅋㅋㅋ
자존감 낮아서 그런거야
고치려고 열심히 노력하고 마음수련한다….

14일 전
익인19
계속 그걸 곱씹어봐 그러다 보면
뭐,, 그럼 좀 어때? 란 소리가 나오거든?
그냥 계속 아무 생각없이 쟤가 더 예쁜 것 같다 반복해봐
그러다보면 그래서 뭐? 싶게 되더라 난
물론 단기간에 해결되는 과정은 아니지만.. 나는 강박 불안 많아서 이런 식으로 극복해 나가는 중이야

14일 전
익인20
약간 후천적으로 예뻐지면 그런
경향이 있던데

14일 전
글쓴이
맞아
14일 전
익인20
왜냐면 나도거든.. 난 성형은 안 했는데 크면서 얼굴이 많이 변해서.. 좋은데 걍 이젠 예쁘다는 소리 못 들을까 무서워서 오히려 코르셋 더 쪼임 친구들한테도 생얼 안 보여줘
근데 요새 좀 나아진 게 내 인생 개발이 더 중요해지니까 덜해지더라

14일 전
익인21
자존감 올려서 고쳐야 해 ㅠ 30중반~40초 되면 20대 젊은 분들보다 예쁘기 힘든데 외모강박 있으면 쓰니만 더 힘들어져... 노화 때문에 생기는 우울감도 남들보다 훨씬 크게 옴
14일 전
익인22
와 나도 그래... 진짜 하나하나 뜯어보게 되고 그럼... 좀 비슷한 거 같다 싶으면 음 내가 눈은 더 크고 얼굴은 저 사람이 더 작나?? 이러고 있음 ㅠ
14일 전
글쓴이
맞아..난 나보다 예쁜 사람이 주변에 있으면 다이어트 자극 받게되고? 그런 것도 좀 있는거같아
14일 전
익인22
맞아 근데 난 시술이나 수술은 또 무서워서 절대 못해서 ㅋㅋ큐ㅠㅠㅠ 하... 혼자 맨날 아 필러 맞아볼까..? 이러면서 거울보다 현타 오고 이럼 어차피 무서워서 맞지도 못하면서 뭐하니 싶고
14일 전
익인22
난 후천적으로 예뻐진 거 아닌데도 그럼.. 아무래도 우리집에서 너가 제일 예쁘다 계속 그래주니까 어딜가도 내가 젤 예뻐야한다 이 생각이 강한듯
14일 전
익인23
어릴때 외모로 안좋은 얘기 들어서 더 그런것같음
외모말고 다른쪽으로 자존감올리는거 추천해

14일 전
익인24
웅 너보다 예쁜 사람 수천 수만명일텐데 무리 겹칠때마다 어쩌게ㅜ 내실을 채워 먼저
14일 전
익인25
각박한 세상에 그런 쓰잘데기 없는 생각만 하냐
돈 잘벌 생각이나 해 다 늙으면 저물어

14일 전
익인26
그걸 인정하는게 대단하다
걍 질투나는걸 솔직히 인정해버려 ㅠ
그것도 너 자신인데 뭐
질투나고 신경쓰여도 괜찮아
너 넘 예뻐서 부럽다고 자꾸 눈이 간다고 신경쓰인디고 얘기하고 이것도 인정하고 그래

14일 전
익인27
그래도 모르고 사는 것도 아니고 문제라는 거 인식하고 고치려는 쓰니 맘이 예뻐~~
이제라도 고쳐나가면 되지! 외모도 예쁜데 이제 마음의 문제까지 고치면 쓰니는 진짜 더 예쁜 사람이 된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고쳐나가면 돼! 외모가 아니라 너의 다른 장점들로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보면 좋겠엉 책두 읽고!

1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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