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한테 물어보기 전에 그냥 익들 의견이 궁금함ㅋㅋ
애인이 버스 옆자리에서 딴거였거든 그 옆자리 앉을때 이건 ㄹㅇ 의도치 않게 가방 내리다가 실수로 가방이 애인을 친거야 그래서 “헉 죄송해요..” 사과하니까 “괜찮아용..” 이러다가 내릴때 쯤 그냥 미친척하고 질러버림
“저 곧 내려서 용기내서 말해요 가방 친거 다시 너무 죄송하구 보답하고 싶어서요 사실 미끼인거 아시죠? ㅋ 맘에 들어서 그런데 애인 없으시면 찍어주세요“ 하고 폰 연락처창 켜놓고 내밀었는데 찍어주더라 ㅋㅋㅋㅋ
그렇게 시작되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