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자살충동 올 때 어떻게해

109에 전화라도 헤야하나?

[글쓴이]

아무도 모르는건가

[익인1]

난 그럴때 걍 자버려

[익인1]

난 습관적으로 자살충동 와가지구...힘들다. 별일도 아닌데 아 죽고싶다. 사라지고 싶다. 나란 존재가 그냥 휘발되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초딩때부터 했던것 같아. 어릴땐 마냥 우울증때문에 자살충동이나 자살사고를 했던건 아닌것같구 예민하고 소심한 기질 때문에 그 불편한 감각을 죽음으로써 무마하고 싶었던것같아. ㅋㅋㅋ엄청 웃기지..쪼끄만게 말야. 그리고 중학교부턴 교우관계랑 가정불화때문에 우울증으로 번졌던 것 같아. 자주 죽고싶다는 생각을 했지만 버텼어. 그래 개똥밭을 굴러도 이승이 낫다잖아. 그래서 개똥밭 구르다가 지금은 개똥 묻은거 털고 일어나서 걷는 중...

[글쓴이]

알람이 안울럈어

[글쓴이]

정말 그럴까 똥밭에 있으면 똥이랑 같이 썪어가고 싶을거 같음 (지금 기분) 나도 고등학교 때부터 뭔가 그랬던거 같아 지금은 서른넘었어 너는 털다니 개머싯다

[익인1]

ㅠㅠㅠ 그럼 좀만 힘내서 똥밭에서 굴러서 옆에 누워있자..좋아하는 유튜브 영상이라도 봐봐!!!나도 서른 향해가는 중인데..아직도 우울하고 붕뜬 느낌. 근데 이게 난 내가 안정적인직장을 다니면 사라질 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더라고..걍 내 자체성격이 이래. 병이랑 성격이랑 결합돼서 항상 이 상태야. 조증 울증이랑 함께 살아가는거같아..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