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진짜 잘생긴거 밝히고 개좋아하는데

평범 vs 자기 잘생김에 심취한 짱잘남 이면 정말로 전자가 더나음 후자는 못봐주겠어 연옌 아닌 이상

[익인1]

아 그래? 후자는 어떤데 막 셀카찍고 인스타 맨날하고 그런 느낌임?

[글쓴이]

ㅇㅇ 막 자기 노출 사진 얼굴 사진 주구장창 인스타에 올리고 얼굴에 집착하고 허례허식 심하고 얼굴값하려는 애들..

[익인2]

주변에 어중간하게 잘생긴 애가 지 얼굴에 심취해서 매일 인스타에 자기 얼굴 이따만하게 클로즈업된 사진 올리는데 미치겠음
역해서 차단 박고 싶어

[글쓴이]

진짜 그런거 보면 에라이 걍 아예 평범한게 낫다 싶어짐ㅋㅋㅋㅋㅋ

[익인2]

걔 여친은 지남친 짱잘이라고 무리에서 자랑질인데 볼때마다 빙신들 같아 진짜...
반쯤 눈 풀린 표정으로 셀카 찍어서 올리는거 제발 그만 보고싶음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ㅜ너가 고생이 많다...

[익인12]

ㅋㅋㅋㅋㅋㅋㅋㅋ이거 여자도 비슷함…. 뭘 하든 어중간한 애들이 젤 난리침

[익인3]

그건 덜 잘생긴거 아닐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5]

2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미남이 그런다고 느끼면 행복할거같애

[익인6]

아무리 그래도 싫을 거 같음 나눈ㅠ

[글쓴이]

나는 객관적 짱잘남한테도 그렇게 느껴서 뭐 이건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른거니 나는 진짜 허영심 심해보이는거 극혐 하는 성격이라

[익인9]

ㄴㄴ 엄청 잘생겨도 뭔가 오글거려서 못보겠음...

[익인13]

333 연예인 대입해보니까 짜릿한걸

[익인17]

아니야 연예인급은 현실에서 어려운거니까 당장에 유투브에 진짜 주접댓글 많은 인플루언서 남도 자아도취 심한거 느껴지면 바로 거부감 들던데? 장난인척 하는데 반은 진심인게 느껴져서 우왁; 이런말 절로나옴

[익인4]

헐 나 후자 만나봤는데 얼굴이 재밌어서 다 용서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좀 만나보니까 나르시시즘이 항마력딸리고 프라이드 높은게 나랑 안맞아서 정뚝떨되더라 차라리 전자가 나음 ㄹㅇㄹㅇ

[글쓴이]

ㄹㅇ 항마력 딸린다는게 맞음...표정관리가 안돼

[익인4]

그리고 웃긴게 나랑 외모로 기싸움함
내가 다른 남자한테 헌팅당하면 질투? 내 걱정하는게 아니라 자기도 지지않고 다른 여자한테 헌팅당해서 자기 외모 증명하고 싶어함

예전에는 자기관리하는 남자 선호했는데 이런 거 겪고나서는 걍 자기관리 의식해서 하는 남자들은 꾸역꾸역 자기 얼굴값하려는게 보여서 그냥 자기관리 공들여서 안하되 자연스럽게 깔쌈한 사람이 좋아

[익인7]

아 ㅇㅈ

[익인8]

나도 겸손한 사람이 좋다.. ㅇ

[익인10]

무ㅓㄴ지 알아 .. 전자할듯

[익인11]

당연하지 연예인은 스크린속 편집된 모습만 보면되고 실제 인간관계 맺는건 또 다르니까ㅋㅋㅋㅋㅋㅋㅋ

[익인14]

근데 짱잘남도 아닌데 자기 얼굴에 심취한 사람도 많아서 … 하 ..

[익인15]

나도 그거 좀 깸….

[익인16]

나도... 그리고 그런 사람은 이성문제도 걱정될 것 같음

[익인18]

ㅇㅈ 팍식 지림

[익인19]

와 후자는 그냥 개짜증남ㅋㅋㅋ 툭하면 사진 찍어 달라 염병 떨고 중간중간 던지는 말도 자아도취 미쳤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