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 보내준 선물 택배로 오면 몇개왔는지 세놓고 너 선물 많이왔더라? 하면서 보여달라그래
친구 많이 없어서 3-4개 정도밖에 안됨ㅋㅋㅋ
보여주는거까지는 괜찮은데 다 보여주면 마지막에 엄마 하나 안주나~? 구경까지 했는데 콩고물 하나 안떨어지나~? 이럼...
그래서 작년에 집게핀 하나 가져갔는데 하루만에 개박살나서 난 써보지도 못했어ㅋㅋㅋㅋㅋㅋ
올해도 선물 받았는데 갑자기 틴트 두개중에 하나 달라는거야
엄마 틴트 쓰지도않고 내가 제일 받고싶었던거+가격대 좀 있는거+ 둘 다 색이 달라서 안된다니까 확 나가버림
내가 마스크팩 쓰라니까 싫어! 그건 얼굴 올리면 끝이잖아 엄마 삐졌어 너 다 가져 이러면서 틱틱댐...
유아퇴행 있어서 말투 유치원생마냥 혀짧은소리 내는데 진짜 저럴때마다 눈치보이고 짜증나ㅠ
문닫고 들어왔는데 밖에서 지거 나눌줄도 모르고 욕심만 그득해서는... 자식이라는게 저래서 누가 나를 보호해주겠냐며 한숨쉬면서 뒷담까는거 들림
태도 확 바뀌어서는 웃지도 않고 강아지 똥 치우라며 화내고...
아니 내가 필요해서 위시리스트에 담아두고 받은 선물인데 안준다고 저런식으로 화내는것도 이해 안가고 매년 하나씩 자기가 가져가려는건지도 이해안감
그것도 내가 주는것도 아니고 자기 마음대로 하나 골라간다
평소에 잘해줬으면 몰라 평생동안 오빠랑 차별하고 용돈 받을때마다 돈만 축낸다며 눈치 줘놓고 이럴때만 친한척 가족인척ㅋㅋㅋ...
생일마다 선물 하나씩 엄마 줘야할 거 생각하면 스트레스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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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 집까지 배송 (반값택배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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