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남이랑 진짜 하르도 빠짐없이 매번 굿모닝이랑 잘자하면서 하트도 보내는 사이였어. 근데 며칠 전부터 약간 자기 전에 말 안 하고 잔다든지 오후에 선톡이 온다든지..뭔가 식은 느낌이 갑자기 들어서 나도 괜히 서운한데 사귀는 사이는 아니니까 뭔가 부담스러워할 것 같아서 말 안 하고 그냥 대답만 했거든 조금 차갑게? 근데 갑자기 어제 연락 하나도 안 오고 난 선톡 할까하다가 그냥 얘 주 6일 일해서 이번에 그냥 오늘 일 안 하는 날이라 오늘까지 기다려보고 선톡해볼까 하는데 너네라면 어떻게 했을 것 같아?... 이렇게 하루 아예 연락 없는 건 처음이야. 내가 전날에 띠껍게 답한 건 사실인데.. 그것 때문에 얘가 정 떨어져서 그런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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