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살에 진로 방황하는 거 너무 한심할까..

사회복지 쪽으로 다니고 자격증까지 다 땄는데 막상 취직하니까 나랑 업무도 안 맞고 스트레스만 받아서 한달만에 그만두게 되었어 물론 사회가 다 힘들고 다 똑같다는데 사회복지를 계속 하는 게 맞나 싶더라... 그래서 그만두고 뭘 해야하나 싶은데 진로도 못 찾겠고 탈사복한 사람들 후기 찾기도 어렵고 방황하게 돼 토익ㅇ라도 일단 해보려는데 완전 영어 노베이스라 자신도 없고... 이렇게 지금 준비해도 내가 어딜 갈 수 있을까 싶음... 너무 한심한가...

[익인1]

서른이 넘어서도 고민하는게 진로입니다.
어떤 선택든 잘 해내실거에요 응원할게요!

[익인2]

영어를 일단 ㄱㄱ

[글쓴이]

학원 끊고 다냐보는게 좋을까...?

[익인3]

스물여덟인데 한다

[익인4]

정상이야 탈사복한 경우 흔하고 안 맞으면 빨리 진로 바꾸는 게 나음 국비지원으로 기본적인 사무 자격증부터 취득하고 천천히 고민해자

[글쓴이]

생각보다 흔하구나... 내 친구들은 다 잘 취직하고 다니는데 나만 이라니까 너무 한심해보였어...

[익인4]

사복으로 일하고 있는데 안 맞는 거 억지로 하다가 나중에 틀려고 하니 더 힘들어하더라 하나도 안 한심하고 다른 사람이랑 비교하지 말고 넌 너대로의 길을 그냥 가면 돼!! 24이면 너무 어리고 젊다 그만큼 기회도 많고 할 수 있는 것도 많으니 걱정말자

[익인5]

20대 후반인데 나도 이제서야 진로 찾고 공부중이여 내 주변에 다시 대학가는 애들도 많아~~~!! 직업국비가보면 20대 30대 널렸음 늦은거 절대 아녀

[익인6]

26 사회복지 취준중인 사람인데 나도 전공 바꾸려고.. 열심히 해왔던걸 다 버린다는게 두렵다

[익인7]

잘 할 수 있을거야
지금까지 열심히 해 온 만큼

[익인8]

익아 나도 너랑 똑같아 나도 탈사복하려고… 근데 막막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