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렸을때에 비해 생각이 많이 달라진것중 하나가

약자라고 선한자는 아니라는거

예전엔 드라마나 다른 매체에서 약자인 사람이 남에게 피해안주고 선하게만 살다가 봉변당하는 그림이어서(물론 이런 분들도 계심) 약자면 무조건 선한자인줄 알았거든?

근데 그게 아니더라... 사람 본성은 대부분 다 비슷비슷하고 그냥 그 본성을 내비칠 수 있는 힘이 없는거였음

[익인1]

비슷한 예가 있지 장애우라고 다 착한 거 아님

[글쓴이]

맞아 비슷해...지적장애인은 인성을 분간 할 수 없기때문에 잘 모르겠지만 지체장애인 같은 경우엔 그냥 보통사람 같았음

[익인2]

난 그걸 너무 어렸을 때부터 생각했었는데
요즘은 그런 생각이 너무 퍼지고 약자 혐오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해서 좀.. 이래저래 부와 선악을 관련지어 생각 자체를 안하려고 노력한다고 해야하나 개인적으론 그러고 있어

[글쓴이]

나도 별개로 보려고 노력중 근데 살다보니 경험상 어떤 집단이 특정한 경향을 보일때가 많아서...속으론 생각해도 겉으로는 안드러낼려고 노력함

[익인3]

ㄹㅇ본성은 다 똑같음..

[글쓴이]

ㄹㅇ 그 본성을 내비치냐 안내비치냐를 조절하는 능력이 사회성이고 인성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