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초도 떨어지기 싫고
하루라도 못보면 미칠 거 같고
같이 돈 모아서 집 사자는 미래를 꿈꾸고
서로 부모님 만나서 술친구 할 정도로 가족끼리도 친해지고
만약에라도 피임해도 임신한다면 바로 결혼하고 낳자는 말이 나올 정도의 사람을 만날 줄은… 나도 몰랐다
중1부터 26살까지 비혼주의 외치던 내가… 27살 돼서 진짜 너무 결혼하고 싶어질 줄은 몰랐어
난 찐 비혼주의가 아니었나봐 덜 사랑했을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