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적 영향 아닐까?
애초에 그거 안 믿는 사람은 안 가고 믿는 사람만 감
근데 일반적으로 아무데나 안 가고 용하다는 곳을 찾아서 가지? 그럼 받는 사람 입장에서는 일단! 그 점쟁이, 역술가 이런 사람에 대한 믿음이 있는 상태로 받자나
그럼 일단 자기가 고생해서 찾아왔고 기대도 많이 했으니까 그 점쟁이에 대한 신뢰가 자기도 모르게 너무 커지고 잘 들어맞았으면 좋겧다는 생각에 그냥 점쟁이 말이 다 맞는 거 같고 그 점쟁이 말에 맞는 내 모습을 끄집어서 찾아내게 되는 거지...실망하기 싫으니까
그래서 용하다고 느끼게 되는 거 아닐까?